1959년 7월에 간호전문직 요원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3년제 국립의료원 부설간호학교를 설립하였다. 1962년 7월에 제1회 졸업생 28명을 배출하였으며, 1977년 9월에 국립의료원간호학교로 개편하고 초대학장에 나도헌(羅燾憲)이 취임하였다. 1979년에 다시 국립의료원간호전문대학으로 개편하였으며, 1998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1998년 3월 당시 간호학과 단일과에 재학생 171명, 교수 8명이었다. 학훈은 ‘봉사·박애·성실’이었다. 기독교학생회·불교학생회·가톨릭학생회를 중심으로 학생활동이 이루어졌으며, 5월에 ‘영·나제(Young Nightingale)’를 개최하였다. 부속기관으로는 도서관·학보사·기숙사 등이 있었다. 1998년 당시 졸업생 1,484명을 배출하였다.
2006년 국립의료원간호대학이 폐지되고 성신여자대학교가 국립의료원간호대학을 승계함에 따라 성신여자대학교 간호대학으로 새롭게 출범하였다. 성신여자대학교의 국립의료원간호대학 승계는 사립대학이 국립대학을 합병한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007년에 성신여자대학교 간호대학이 간호학과 석사학위과정을 신설하였다. 2011년 성신여자대학교 간호대학이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봉로 76가길 55로 이전하여 업무를 재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