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신안군 안좌면에 있는 청동기시대 남방식(바둑판식) 고인돌. 지석묘.
내용
형식은 모두 남방식(바둑판식) 고인돌에 속하며, 대체로 거대한 덮개돌[上石]을 4~5개의 괴석(塊石)으로 받친 바둑판 모양을 하고 있다. 규모는 개석의 장변이 480㎝인 것에서부터 100㎝인 것까지 균일하지 않다. 덮개돌을 떠받친 받침돌[支石]은 길이 20∼30㎝ 내외의 괴석을 이용하였다.
이 곳의 고인돌은 지역에 따라서 크게 A지구에서 G지구로 나누어진다. A지구의 경우 장축을 모두 남북으로 두고 있지만, B지구의 경우는 장축을 동서로 두어 바다를 향하고 있으며, 나머지 지구는 산 경사면에 따라서 불규칙적인 장축의 방향을 보이고 있다.
A지구의 각 고인돌 사이의 간격은 5~6m 정도이며 제2·4·5호의 한 군과 제6∼9호의 한 군은 더욱 협소한 상태로 인접하여 일렬(一列)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남해의 진도(珍島)·완도(莞島) 등의 남해 도서와 장흥군 일대의 해안가에서 흔히 나타나며 대구 대봉동의 경우도 또한 그러하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남해 도서 고고학』(김원룡·임효재, 서울대학교 동아문화연구소, 1968)
- 「전남지방소재 지석묘의 형식과 분류」(최몽룡, 『역사학보』78, 1978)
- 「기좌도지석묘군」(임효재, 『한국고고』1,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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