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섬 ()

조선시대사
인물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의기(義妓)로 알려진 기생.
인물/전통 인물
성별
여성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1592년(선조 25)
관련 사건
임진왜란
목차
정의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의기(義妓)로 알려진 기생.
생애 및 활동사항

동래부사 송상현(宋象賢)의 첩이다. 처음 함흥 기생으로 있다가 뒤에 송상현의 첩이 되어 동래성에 머물고 있을 때 임진왜란이 일어나, 마침내 성이 함락되고 송상현이 적에게 굽히지 않고 순절하자, 여종 금춘(今春)과 함께 관아의 담을 넘어 송상현 곁에 달려갔으나 적에게 사로잡혔다.

그 뒤 사흘 동안 그침없이 적을 꾸짖다가 끝내 죽음에 이르자 적장도 이를 가상히 여겨 관을 만들어 송상현과 함께 장사지냈다고 한다.

참고문헌

『연려실기술(燃藜室記述)』
『해동명신전(海東名臣傳)』
집필자
조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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