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괄 20여권. 1994년 전라북도 유형문화재(현,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이 향약은 1572년(선조 5) 남원시 주천면 호경리 용호서원(龍湖書院)의 유림들에 의하여 설립되어 420여년간 존속 계승된 것이다.
일제시대와 6 · 25동란 때도 계회(稧會)를 계속하여 효자 표창 등 부조권선(扶助勸善)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지질은 한지로 만들어졌으며 크기는 조금씩 다르다.
현재 전해지고 있는 것은 ≪향약록 鄕約錄≫ · ≪원천향안 源泉鄕案≫ · ≪원천동약중수안 源泉洞約重修案≫ · ≪원천원동수안 源泉元洞修案≫ · ≪동약중수안 洞約重修案≫ · ≪원천동향약안 源泉洞鄕約案≫ · ≪위원연기 慰元宴記≫ · ≪원천재계안 源泉財稧案≫ · ≪원동계안 源洞稧案≫ · ≪용호계안 龍湖稧案≫ · ≪용호정중건계안 龍湖亭重建稧案≫ · ≪원동계안 源洞稧案≫ · ≪원동향약계중수안 源洞鄕約稧重修案≫ · ≪용호계 龍湖稧≫ · ≪용호계시사 龍湖稧詩社≫ · ≪원동계용호시사 源洞稧龍湖時社≫ · ≪시도기 時到記≫ · ≪애감록 哀感錄≫ · ≪부의록 賻儀錄≫ · ≪표창록 表彰錄≫ 등이 있다.
현재 계원은 364명이며, 시행일자는 매년 음력 4월 10일로 정하였지만 수시로 변경된다.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주천면 호경리의 허영욱(許榮旭)이 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