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과와 야금과(冶金科)를 설치하였으며, 수업연한은 3년이었다. 당시 대동공업사(大同工業社)를 경영하고 있던 이종만(李鍾萬)이 신사참배 거부로 일제에 의하여 폐교처분을 당하게 된 숭실전문학교(崇實專門學校)를 재단법인 대동학원의 이름으로 인수하여 대동공업전문학교를 설립하게 되었다.
교수 8명에 학생 159명이 재학하였으며, 1944년 평양공업전문학교로 개칭되면서 전기과와 조선항구과(造船航究科)를 증설하였다. 1945년 해방 이후 그대로 존속되다가 1946년 10월 김일성대학(金日成大學)이 설립되면서 그 일부로 통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