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과학과 이에 관련된 학문의 연구를 통하여 마취과학 발전과 국민보건의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1956년 9월 김완식(金岏植)·정운혁(鄭雲赫) 등이 중심이 되어 창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11월 세브란스병원 강당에서 창립총회 겸 학술대회를 개최, 발족되었다.
매월 학술집담회를 개최하여 1978년 9월 100회를 돌파하였고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학술대회는 봄과 가을로 나누어 연 2회 개최하고 있는데, 특히 가을대회는 전문의를 위한 연수교육을 겸하고 있다.
1968년 11월 학술지 ≪대한마취과학회지≫를 창간하여 시초에는 연 2회를 발간하다가 연 4회로 증간하였으며, 1986년부터는 격월간으로 발간하고 있다.
한편, 단행본으로 ≪마취과학≫을 1987년에 간행하였으며, 한일마취과학합동심포지엄을 매년 개최하여 1999년 현재 16회째가 된다.
1990년 아시아·오세아니아 마취과학회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정회원자격은 마취과 전문의 자격증소지자이며, 준회원은 현재 마취과를 전공하는 수련의이다. 1999년 현재 회원 총수는 2,08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