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경기를 국민에게 널리 보급하여 국민체력 향상과 명랑한 기풍을 진작시키고, 아울러 우수한 경기자를 양성하여 국위선양을 도모함으로써 민족문화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협회의 전신은 조선야구협회(朝鮮野球協會)로 1923년 당시 조선 운동계의 중진으로 활약하던 윤치영(尹致暎)·이원용(李源容)·허성(許城)·이석찬(李錫贊)·유용탁(柳容鐸) 등의 발기로 조선중앙기독교청년회(YMCA)회관에서 6월 21일 창립총회를 열고, 회장에 허성을 선출함으로써 설립되었다. 그 뒤 많은 발전을 거듭하여오던 조선야구협회는 조선체육회가 일본인들의 조선체육협회에 흡수당함으로써 수난을 겪었다.
광복과 더불어 1945년 10월 5일 조선야구협회가 새로이 설립되면서 갱생의 기초를 닦았다. 1946년 대한체육회에 가맹하였다. 1954년 10월 명칭을 대한야구협회(KBA)로 개칭하였고, 1954년 12월 아시아야구연맹(BFA)에 가입하였다. 1971년 1월 대한연식야구협회와 통합하여 명실공히 대한민국아마추어야구를 대표하는 유일한 단체가 되었다.
1972년 11월 국제야구연맹(IBA)에 가입하였다. 1979년 1월 각급연맹(국, 중, 고교, 대학, 실업연맹)을 해체하고 대한야구협회에 흡수하였다. 1991년 1월 각급연맹 부활 승인 규약 개정하였다(리틀연맹 발족됨). 1997년 1월 대학연맹을 발족하였다.
협회의 설립목적은 경기운동을 국민에게 널리 보급하여 국민체력을 향상케 하며 건전하고 명랑한 기풍을 진작함과 아마추어 경기인 및 그 단체를 통할 지도하고, 우수한 경기자를 양성하여 국위 선양을 도모함으로써 국민문화 발전에 이바지함이다.
그리고 주요 기능은 ① 주요 사업의 기본방침 심의. 결정, ② 경기대회 개최 및 주관, 국제대회 참가 국위선양, ③ 경기기술의 연구, 국가대표선수 및 후보선수의 양성, 경기시설에 관한 연구와 설치 및 관리, ④ 경기종목에 관한 홍보 및 계몽 등이다.
2016년 6월에 대한야구협회가 대한소프트볼연맹, 국민생활전국야구연합회를 흡수 통합하여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로 새롭게 출범하였다.
조직은 기구로서 이사회·대의원총회·사무국이 있고, 회장 1명, 부회장 4명, 전무이사 1명, 이사 9명, 8개 위원회, 17개 시도지부, 3개 연맹(대학연맹, 리틀연맹, 여자야구연맹)이 있다.
협회는 광복 이후 꾸준히 발전을 거듭하여 청룡기중학야구선수권대회(1946), 황금사자기대회(1947), 화랑기대회(1949) 등을 개최하였고, 고등학교야구의 인기가 대중 사이에서 고조됨에 따라 대통령배대회(1967), 봉황대기대회(1971) 등을 새로이 창설하였다. 협회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278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