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12월 「대한손해재보험회사법」이 공포된 뒤, 1963년 3월 대한손해재보험공사를 설립하고, 1968년 12월「대한손해재보험공사법」이 개정, 공포되자 생명보험의 재보험 취급인가를 받아 대한재보험공사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77년 12월 보험업법이 개정되고, 1978년 3월 대한재보험주식회사로 전환되었다.
주요사업은 손해보험 재보험의 출수재(出受再) 업무, 생명보험 재보험의 출수재 업무, 해외에 있어서의 출수재 업무 및 기타 재무부장관이 승인하는 보험업무 등이었다.
동남아시아 보험시장에서의 영업활동을 위하여 1978년부터 싱가포르지점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재보험거래의 다변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동경(東京)·런던·뉴욕에 주재사무소를 설치, 동지역 내의 보험회사와 유대관계를 가졌다.
1989년 6월 원자력보험의 경영을 위임받아 관리하고, 그 해 9월 홍콩주재사무소를 설치하였다. 1991년 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재사무소를 개설하였다.
2002년 6월 현재의 상호인 코리안리재보험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코리안리재보험은 한국 유일의 전업 재보험회사로서의 위상을 지니고 있다.
주요 사업은 손해보험 및 생명보험에 대한 재보험 업무, 보험금 지급을 위한 재산증식과 관련된 부대사업 등이다. 주요 제품과 구성비율은 손해보험(장기) 17%, 손해보험(외국수재) 16%, 생명보험 9% 등이다.
관계회사로는 대한보증보험 등이 있다.
2015년 현재 총자산은 90조 226억 원, 자본금은 601억 원, 연간 매출액은 8조 4064억 원이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수송동에 있다.
자회사로 코리안리투자자문㈜과 홍콩 법인(Worldwide Insurance Service)이 있으며, 뉴욕·런던·싱가포르·도쿄·베이징 등지에 해외 사무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