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학회 ()

의약학
단체
한의학 연구를 위하여 설립된 학술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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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한의학 연구를 위하여 설립된 학술단체.
개설

1952년 「국민의료법」이 제정되면서 한의사단체로 사단법인 대한한의사회가 결성되었고, 1년 후인 1953년 대한한의학회가 발족되었다.

연원 및 변천

학회 발족과 더불어 국내 한의사들의 민족의학사상 고취와 임상기술 향상을 위하여 학술강좌 · 연구발표회 · 학술지간행 등의 사업을 전개하여 왔다.

1963년 5월 1일에 《대한한의학회보》 가 창간되었으며, 1966년에는 고전정리사업의 일환으로 《동의보감》 번역사업과 한의학용어제정사업이 선정되었다. 1970년에는 한방의학용어 현대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세계보건기구(WHO)에 제출할 [질병상해 및 사인통계분류 병명제정] 사업을 의뢰받아 한방병명을 처음으로 공식 작성하여 그해 7월 6일에 정부에 제출하여 한의사의 진단서 작성이 국제적으로 공인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하게 되었다.

1979년에는 동양의학개발 육성협력사업에 참여하여 보건사회부의 예산지원을 받아 《향약집성방》 85권중 25권을 1980년 말에 1차적으로 완역하였다. 1981년에는 《한방기준처방집》을 발간하였다.

2003년에는 ‘대한한의학회 학술상’을 제정하였다. 2004년에는 대한한의학회, 대한침구의학회, 전일본침구학회가 한일침구교류협정 합의서를 체결하였다. 2006년에는 중국 중서의결합학회와 교류협정을 체결하였고, 2008년에는 대만 중화중의학회와 학술교류협정 체결하였으며, 2009년에는 일본동양의학회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였다.

2019년에는 ICMART(International Council of Medical Acupuncture and Related Techniques) 2019 총회에서 정식 회원학회로 승인되었다. 2024년에는 《한방 의료기관 감염관리 표준 매뉴얼》을 개발하였고, 한일학술교류심포지엄을 한국과 일본에서 개최하였다.

현황

한편, 한의과대학 교육제도의 발전에 따라 한의학회의 활동도 점차 다변화되어, 현재는 한의학회 산하기구에 전문분야별로 한방내과분과학회 · 한방부인과분과학회 · 한방소아과분과학회 · 침구분과학회 · 한방신경정신과분과학회 · 한방안이비인후과분과학회 · 한방생리분과학회 · 한방병리분과학회 · 본초분과학회(本草分科學會) · 원전의사분과학회(原典醫史分科學會) · 한방물리요법분과학회 등의 분과학회가 결성되어, 분과학회별로 각종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대한한의학회지》 발간, 회원학회 지원 사업,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 한의학 학술용어제정사업, 한의표준의료행위개발연구사업, 전국한의학학술대회 개최, 의료분쟁 및 학술적 자문, 일본동양의학회, 전일본침구학회, 중화중의약학회, 대만중화중의학회, 세계중의약학회연합회 및 기타 국제학회와의 학술교류협력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참고문헌

대한한의학회(https://www.skom.or.kr)
집필자
반채홍(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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