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풍학조의 시·기 등을 수록한 시문집.
서지적 사항
내용
「등백운대(登白雲臺)」와 「단오일등남산창화(端午日登南山唱和)」는 백운대와 남산에 올라가 사방을 둘러보고 그 감회를 읊은 것으로, 의연한 풍도와 호방한 기상을 담고 있으며, 「교행(郊行)」은 전원적인 풍경을 소재로 하여 한가하게 생활하면서 스스로 즐기는 생활을 잘 묘사하고 있다. 「희우(喜雨)」 또한 기다리던 비가 내려 즐거운 기분을 표현한 것으로 농촌생활의 소박한 감정이 나타나 있다.
기의 「유예대기(游藝臺記)」는 저자가 무학봉(舞鶴峰) 앞에 가숙(家塾)을 짓고 후진을 양성하게 된 전말을 기록한 것으로 교육을 중시한 저자의 사상적 배경을 읽을 수 있다. 「석음재기(惜陰齋記)」는 가숙에 있는 서재(書齋)의 이름을 ‘석음(惜陰)’이라고 한 것은 불을 밝혀 밤새도록 공부한다는 뜻이라고 밝히면서, 학생들에게 면학을 독려하는 내용이다. 「근기(謹記)」는 저자의 조국에 대한 충절과 청나라에 대한 복수심을 나타낸 글로 나라를 되찾기 위한 후진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