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2년 10월에 자본금 500만 원으로 조선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를 설립하였다. 1950년에 상호를 동양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로 변경하였고, 1957년에는 주식을 상장하여 기업을 공개하였다.
1967년 9월 한진그룹계열사에 편입되었으며, 1977년 8월 영국 Royal보험㈜과 자본제휴를 하였다. 1977년 12월 일본 동경사무소를 설치하고, 1988년 영국 런던사무소를 설치하였다.
1989년 8월 중국 인민보험공사(PICC)와 업무협정을 체결하였으며, 1992년 미국 뉴욕사무소를 개설하였다. 1993년 6월 베트남 바오비에트사와 업무협정을 체결하였으며, 12월 멕시코 지엔피(GNP)사와 업무협정을 체결하였다. 1994년 6월 개인연금보험 영업을 개시하고, 1995년 2월 자동차사고 신고센타를 신설하였다.
1998년과 1999년 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 손해보험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되었다. 2001년 10월 한국서비스 품질지수(KS-SQI) 손해보험 부문 1위에 올랐다.
2005년 3월 한진그룹에서 분리되어 메리츠화재해상보험㈜으로 상호를 변경하였으며, 11월에 메리츠증권을 자회사로 인수하였다. 2008년에 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와 메리츠자산운용㈜을 자회사로 설립한 데 이어 2009년에는 리츠파트너스㈜를 자회사로 설립하였다.
주요 사업은 화재보험·해상보험·운송보험·자동차보험·기관 및 기계보험·항공보험 등이다. 주요 제품과 구성비율은 장기 66%, 자동차 11%, 개인연금 2% 등이다.
2015년 현재 총자산은 14조 6038억 원, 자본금은 529억 원, 연간 매출액은 6조 7482억 원이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