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

언론·방송
문헌
1966년에, 서울에서 『매일경제신문』으로 창간한 일간 신문.
이칭
이칭
매일경제신문(每日經濟新聞)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1966년에, 서울에서 『매일경제신문』으로 창간한 일간 신문.
발간 경위 및 변천

1966년 3월 24일 정진기(鄭進基)를 발행 · 편집 겸 인쇄인, 김기영(金基永)을 편집국장으로 하여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동 50번지에서 『매일경제신문(每日經濟新聞)』(12면)으로 창간하였다. 한국 경제의 자립과 번영의 길잡이를 목표로 내세우며, 사시(社是)를 ‘신의 성실한 보도, 부(富)의 균형화 실현, 기술개발의 선봉, 기업육성의 지침’으로 정하여 경제전문지로서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1967년 전국소비자보호운동을 전개하여 42차에 걸쳐 지상캠페인을 폈으며, 같은 해 11월부터는 광고학 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광고산업육성을 꾀하였다. 1968년 4월 3일부터 주 28면으로 증면하였으며, 1969년 11월 20일에는 다시 주 36면으로 증면, 발행하였다. 1970년 1월에는 소비자교육센터에 이어 부설 광고연구센터를 설치함으로써 소비자보호운동과 광고산업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였다.

1971년 11월 20일 주 48면의 증면발행을 단행하였다. 1977년 3월 24일 창간 11주년을 맞이하여 서울특별시 중구 필동1가 51번지로 사옥을 이전하였으며, 같은 해 8월부터는 증권(證券)면을 확대하는 한편, 세정(稅政)면을 신설하는 등 지면을 대폭 쇄신하였다. 1981년 지면이 1일 12면으로 증면되면서 소비자보호운동을 비롯하여 중소기업육성 · 노사협조증진 · 저축증대 등의 4대 캠페인을 연례사업으로 계속하여 전개시키고 있다.

1981년 7월 창업주 정진기가 사망하자, 그의 유언에 따라 소유주식 80%를 공익법인이, 20%를 사우회(社友會)가 소유함으로써 우리나라 언론사상 처음으로 신문사를 사회와 사원에 환원하였다.

1989년 1월 1일부터 『매경 PC저널』을 발간하였고, 1990년 6월 14일『시티 라이프』를 창간하였다. 1990년 9월 11일 북방경제연구소를, 1991년 3월 24일 매일경제연구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1992년 4월 1일『Fax Today』를 창간하였으며, 1993년 9월 13일매일경제TV(MBN)를 설립하고, 1995년 3월 1일부터 본방송을 개시하였다. 1996년 9월 16일부터 제호를 ‘매일경제’로 변경하고, 편집체제도 전면 가로쓰기로 바꾸었다.

2000년 10월 1일 신사옥인 매경미디어센터 입주를 계기로 비전선포식을 가졌고, 같은 해 12월 11일 증권전문채널인 매일증권TV(MBNs)를 개국하였으며, 2001년 3월 신문지면을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컬러코드를 도입하였다. 2005년 12월 1일 지상파DMB ‘mbn 라디오’ 방송을 시작하였고, 2007년 12월부터 국내 최초로 40면 전면 컬러체제를 가동하였다. 그런가 하면 1995년 3월 1일 경제·증권 분야 전문 채널 매일경제TV를 개국했으며, 2011년 12월 1일 종합편성채널 MBN을 또한 개국하였다.

2009년 4월 현재 일본의 『일본경제신문(日本經濟新聞)』,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 미국의 블룸버그통신, 중국의 『신화 Financial Network』 등 4개국 7개 신문 및 통신사와 업무제휴를 맺고 있다.

주요 출판물로는 『회사연감(會社年鑑)』 · 『상품대사전』 · 『경제신어사전』 · 『매경문고(每經文庫)』 · 『매경신서(每經新書)』 등이 있으며, 자매지로는 『매경 이코노미』와 『시티 라이프』가 있다. 주요 행사로는 이코노미스트상 · 한국광고인대상 · 과학기술대상 · 매경경제도서문화상 · 산업사진공모상 등의 시상과 광고 세미나 · 국제경제세미나 · 전국순회경제교실 · 주부생활대학강좌 등의 경제강좌와 위에서 언급한 4대 캠페인 등의 사업을 계속 전개하고 있다.

참고문헌

『2009한국신문방송연감』(한국언론재단, 2009)
『1998한국신문방송연감』(한국언론연구원, 1998)
『한국신문백년지』(윤임술 편, 한국언론연구원, 1983)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