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부터 개항기까지 생존한 학자, 이희란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40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권1에 시 30수, 권2에 서(書) 13편, 제문 3편, 권3에 만시(挽詩) 21수, 세계원류(世系源流)·가장(家狀)·서가장후(書家狀後)·행장·묘지명·묘갈명 각 1편 및 유묵(遺墨), 권4는 부록으로 가장(家狀), 행록(行錄), 묘지명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에는 「벽산정원운(壁山亭原韻)」 등 경관을 서정적으로 노래한 것과 「객관송고인(客館送故人)」·「우인산사상수(友人山舍相酬)」 등 벗들과의 관계를 노래한 정감 넘치는 작품들이 있다.
서(書)의 「여이직각(與李直閣)」 등의 글에서는 관직에 나아가지는 못하였지만 정사(政事)가 바르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향촌 사족(士族)의 근심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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