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은사성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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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사
제도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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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관서.
내용

봉은사의 관리를 맡았다. 봉은사는 혜공왕 때에 진지왕의 추복(追福)을 위하여 세워진 사찰로서 위치는 미상이다. 이 봉은사는 진지대왕사(眞智大王寺)로도 불렸으며 신라 중대 왕실의 원당(願堂)의 성격을 지녔다.

그리고 원성왕 10년(794)에 시창(始創)하였다는 기록은 폐사가 된 봉은사를 원성왕이 중창한 것을 의미한다는 견해도 있다. 관원으로는 혜공왕대에 금하신(衿荷臣) 1인, 부사(副使) 1인, 대사(大舍) 1인, 사(史) 2인이 있었다. 이 중 금하신은 애장왕대에 영(令)으로 개칭되었고, 부사는 혜공왕대에 상당(上堂)으로 고쳤다가 애장왕대에 경(卿)으로 개칭되었다.

참고문헌

『삼국사기』
『삼국유사』
「황룡사구층탑지의 연구-성전과 정법전문제를 중심으로-」(변선웅, 『국회도서관보』 10·10, 1974)
「新羅の寺院成典と皇龍寺の歷史」(浜田耕策, 『學習院大學文學部硏究年報』 20,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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