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류강

  • 지리
  • 지명
평안남도 맹산군영봉(靈峰, 1,135m)과 양덕군 오강산(吳江山)에서 발원하여 평안남도 동부의 중앙을 서류하면서 대동강으로 흘러드는 강.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김정근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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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평안남도 맹산군영봉(靈峰, 1,135m)과 양덕군 오강산(吳江山)에서 발원하여 평안남도 동부의 중앙을 서류하면서 대동강으로 흘러드는 강.

내용

길이 151㎞. 발원지가 두 곳으로 한 줄기는 맹산군영봉(靈峰, 1,135m)에서, 또 하나는 양덕군오강산(吳江山)에서 발원한다.

두 줄기가 성천군별창(別倉) 부근에서 합류하여 북서류하다가 신성천(新城川) 부근에서 기창후천(岐倉後川)과 합류하여 남쪽으로 흐르다가 다시 서쪽으로 곡류하면서 성천읍을 가로지르며 대동강으로 흘러든다.

옛이름은 졸본천(卒本川) 혹은 유거의진(遊車衣津)이라 하며 흘골산(紇骨山) 밑을 지날 때 산 밑에 있는 네 개의 굴 속을 뚫고 흐르다 비등(沸騰)하여 서쪽으로 흐르므로 비류강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전한다. 중하류 지역에는 침식분지인 성천분지가 전개되어 경작지로 이용되고 있다.

성천읍을 지나는 강변은 절경으로 햇빛의 영향으로 아침에는 동쪽에 우뚝 솟은 강선루(降仙樓)가, 저녁에는 서쪽에 있는 무산십이봉(巫山十二峰, 또는 紇骨山)이 물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며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다.

참고문헌

  • - 『신증동국여지승람』

  • - 『신한국지리』(강석오, 새글사, 1971)

  • - 『평안남도지』(평안남도지편찬위원회,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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