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시대 때의 문신, 오장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781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권1·2에 시 168수, 부(賦) 4편, 사(辭) 5편, 권3에 계사(啓辭) 11편, 소 2편, 권4에 서(書) 20편, 권5에 서(序) 5편, 기 4편, 제발 9편, 논 3편, 명 7편, 권6에 잡저 6편, 전(箋) 1편, 계(啓) 2편, 상량문 10편, 묘지 1편, 권7·8은 부록으로 연보·행록·행장·서후(書後)·만장·제문·사우간찰(師友簡札)·서호서원(西湖書院) 상량문·봉안문·상향축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오언절구·칠언절구·오언율시·오언고시·사언시 등 다양한 형태로 되어 있다. 계사에는 조신(朝臣)의 탄핵, 시사(時事), 정무(政務)에 관한 내용이 있고, 소에는 정온(鄭蘊)의 신구를 위하여 쓴 「신구정동계소(伸救鄭桐溪疏)」 등이 있다.
서(書)에는 시사·가사·유배생활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잡저에는 글씨 쓰는 대체를 설명한 「필법」과 서법을 해설한 「서자미의(書字微義)」, 덕행역리(德行易理)를 논한 「무제산설(無題散說)」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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