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의 산업·무역 및 산업기술에 관한 정보를 수집, 처리, 보급하고 산업간 및 지역간의 원활한 정보유통을 촉진함으로써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962년유네스코(UNESCO)의 적극적인 권유에 따라 탄생된 한국과학기술정보 센터는 1981년까지 과학기술처 산하에 있다가 1982년 한국과학기술정보센터와 국제경제연구원이 통합되어 산업연구원으로 개편되었다.
1991년 1월 정부는 산업기술개발의 지원을 위한 전문적이고 능동적인 정보활동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산업연구원에서 분리, 산업기술정보원(KINITI)으로 개원하였다.
1999년 5월 현재 기술·특허정보연구 1·2부, DB·정보기술개발부, 산업·시장정보분석부, 정보관리연구부 등 5개부와 연구기획조정실 등에 15개팀, 문헌정보연구원 및 정보교육센터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요 기능으로 7개 부(기계금속·생명과학·화학공학·전자전기·환경건설·특허정보·산업무역)에서는 기술정보, 기술동향, 산업재산권정보, 산업무역정보의 조사와 분석을 수행하며, 정보검색과 관리기법 정보관리시스템(TIMS)구축 및 경영시스템(MIS)자문, 북방지역정보의 조사와 분석, 국내의 협력 및 테크노마트(기술시장)운영, DB제작과 온라인정보은행(KINITI·IR)운영, 정보의 수집과 관리 전산운영 및 시스템개발 등을 하고 있다.
그 밖에 서울을 비롯한 10개 지역정보센터에서는 각 지역의 회원관리와 정보보급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부정기간행물은 매년 50여 권의 조사연구보고서와 기술정보집 등을 간행하고, 정기간행물은 7종의 문헌속보와 정보분석·해설지 6종, 사전류로는 국내 305개 부처에서 수집, 보유하고 있는 외국 학술잡지 1만 5000종의 목록이 수록된 『외국 학술잡지종합목록』과 국내 3만 2000개 제조업체에서 생산되는 제품·소재·부품·원료의 생산업체명이 수록된 『상품별 제조업체 총람』 및 <한국산업재산권 CD> 등이 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홍릉연구단지 내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