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초기부터 봉제품 보세가공수출의 길을 개척하여 의류수출의 선구자적 역할을 담당하였다. 사세확장에 따라 1966년과 1971년 수영공장과 언양공장을 각각 건립하고, 1974년 지퍼사업에도 참여하기 시작하였다. 1976년 경주공장을 신설하고 기업을 공개함과 동시에 카스테레오를 생산하는 삼도전자주식회사를 설립하였다. 1977년 메리야스 전문업체 대신통상(주)을 인수하였고, 지퍼공장을 2배 증설하였으며, 삼도종합개발(주)을 설립하였다. 1978년 삼도종합건설(주)을 설립하고, 1979년에는 삼도종합건설을 삼도종합개발에 흡수, 합병하였다. 1980년 (주)서우를 인수하고, 1983년에는 삼양섬유(주)·대흥섬유(주)·동도의류(주)를 삼도물산에 흡수, 합병하고 미국 Engushtown Sportswear Ltd.사로부터 Sergio Valente 기술을 도입하였다. 1987년 자동차부품 Lamp업체인 (주)새론볼을 인수하여 (주)삼도기전으로 상호변경하였다. 1987년 삼도건설(주) 주식을 처분하고 (주)동해터미날을 인수하였다. 1989년 인도네시아에 P.T Samdonesia를 설립하고, 1990년 스리랑카에 Cosmo Macky Ind를 설립하였다. 1992년 (주)서우를 (주)삼도어패럴로 상호를 변경하고, 시카고 지사를 폐쇄하였다. 1995년 2월 27일 법정관리를 신청하고, 12월 12일 회사정리 개시가 결정되었다.
1996년 9월말 주요사업은 각종 섬유제조·판매업, 국내외 무역업, 위탁판매 및 대리, 지퍼제조·판매 등이다. 관계회사로는 삼도그룹이 있다. 법정관리로 인해 현재 자세한 통계는 알 수 없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