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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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지리
지명
함경남도(지금의 양강도) 삼수군 금수면의 관동령(館洞嶺, 1,627m)에서 발원하여 북동으로 흘러 압록강에 합류하는 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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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함경남도(지금의 양강도) 삼수군 금수면의 관동령(館洞嶺, 1,627m)에서 발원하여 북동으로 흘러 압록강에 합류하는 하천.
내용

길이 66.2㎞. 모래가 많아 사수, 사천이라고도 하고 중평천(仲坪川)이라고도 한다. 삼수천은 시생대 연화산암군의 화강암과 현무암으로 된 골짜기를 따라 천남리, 원동리까지는 동쪽으로 흐르다가 포성노동자구부터는 북쪽으로 흐른다.

강물은 10월 중순부터 얼기 시작하고 이듬해 4월 말에 완전히 풀린다. 낙엽수림이 울창하여 벌목이 활발하였다. 벌목된 나무는 보성리에서 압록강으로 벌류(筏流)하거나 혜산시까지 산림철도를 이용하기도 한다. 삼수천의 물은 공업용수, 관개용수, 생활용수로 이용된다.

참고문헌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함경남도지』(함경남도지편찬위원회,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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