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주 ()

조선시대사
인물
조선 후기에, 호조좌랑, 한성부판관, 영덕현령 등을 역임한 문신.
이칭
성욱(聖郁)
한송재(寒松齋)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691년(숙종 17)
사망 연도
1757년(영조 33)
본관
청송(靑松)
주요 관직
호조좌랑|한성부판관|영덕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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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에, 호조좌랑, 한성부판관, 영덕현령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성욱(聖郁), 호는 한송재(寒松齋). 영의정 심지원(沈之源)의 증손으로, 아버지는 상의원첨정(尙衣院僉正) 심정협(沈廷恊)이며, 효종의 외증손이다. 권상하(權尙夏)의 문인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여러 번 과거에 실패하여 1739년(영조 15) 49세에 음보(蔭補)로 의릉참봉이 되었다. 이에 조정에서는 외척이라는 이유로 음관(蔭官)이 공로도 없이 승서되는 폐단을 지적하였다.

그 뒤, 내자시봉사(內資寺奉事)·의금부도사·통례원인의(通禮院引儀)·호조좌랑·한성부판관·영덕현령·익위사사어(翊衛司司禦)·돈녕부주부·공조좌랑·함흥판관·배천군수·전주부사 등을 두루 역임하였다.

일찍이 영덕에 큰 기근이 들었을 때 전심전력으로 주진(賙賑: 빈민을 구제하던 것)하여 수많은 백성을 구휼하고, 향약을 실시하여 법을 준수하고 착한 것을 따르도록 하였다. 그리고 함흥판관으로 있을 때는 관개사업을 실시하여 황폐한 밭을 개간하는 데 힘썼다.

참고문헌

『영조실록(英祖實錄)』
『순암집(醇菴集)』(오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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