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고려후기 3층 석조 불탑. 석탑.
내용
자연암반 위에 2매의 판석을 놓아 지대석(地臺石)으로 삼았는데, 빈 공간에는 작은 석재를 채우고 시멘트를 발라 고정시켰다. 기단(基壇)은 4매의 석재로 조립하였는데, 양 우주(隅柱 : 모서리기둥)와 1주의 탱주(撑柱 : 받침기둥)가 희미하게 보인다.
기단의 상면에 놓안 갑석(甲石)은 1매의 방형판석으로 조성하였는데, 상 · 하면에는 아무런 조식이 없다. 탑신석과 옥개석은 각각 하나의 석재로 구성되어 있다. 탑신석은 매층 양 우주가 정연히 새겨졌는데, 초층탑신의 높이가 2층에 비해 약 3배 정도 높게 조성되어 있다.
옥개석의 하면에는 매층 각형 4단의 옥개받침이 조출되어 있고, 상면에는 각형 1단의 탑신받침이 각출되어 있다. 낙수면의 경사가 급하고 짧으며, 전각(轉角)의 반전 역시 둔중하다.
전각의 네 귀퉁이에는 풍경공(風磬孔)이 있고, 3층 옥개석의 상면에는 지름 5㎝의 찰주공(擦柱孔)이 관통되어 있다. 이 석탑은 전체적으로 마멸이 심한데, 각 부의 양식으로 보아 고려시대 후반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 『(경상북도의) 석탑』 1, 2, 3, 4, 5(국립문화재연구소, 2007, 2009, 2011)
- 『安東文化財大觀』(안동시, 2007)
- 『고려시대의 안동』(안동시, 예문서원, 2006)
- 『문화유적총람』 중(문화재관리국, 1977)
- 『경상북도문화재도록』(동해문화사, 1985)
- 『중원문화권문화유적지표조사보고-안동시·안동군-』(영남대학교박물관, 1987)
- 「이형석탑의 일기단형식의 고찰 보」(진홍섭, 『고고미술』 146 147, 1980.8)
- 「이형석탑의 일기단형식의 고찰」(진홍섭, 『고고미술』 138 139, 19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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