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주 ()

목차
천도교
개념
사람의 몸에 한울님을 기른다는 뜻을 지닌 천도교교리.
목차
정의
사람의 몸에 한울님을 기른다는 뜻을 지닌 천도교교리.
내용

동학 개조 최제우(崔濟愚)는 “하염없는 이것들아 날로 믿고 그러하냐. 나는 도시 믿지 말고 한울님만 믿어서라. 네 몸에 모셨으니 사근취원(捨近取遠)하단말가.”(敎訓歌)라고 하여, 사람은 누구나 이미 그의 몸에 한울님을 모시고 있다 하고 이 시천주사상을 그가 자각, 창도한 동학의 극의(極意)로 삼았다.

이에 대해서 동학의 제2세교주인 최시형(崔時亨)은 한걸음 더 나아가 이처럼 사람의 몸에 이미 모시고 있는 바 그 한울님을 항시 끊임없이 힘써 길러야만 된다는 양천주설을 주장하였다.

최시형은 “내 핏덩어리가 아니거늘 어찌 시비하는 마음이 없으리오마는 만일 혈기를 생하면 도(道)를 상하게 하므로 내 이를 하지 아니하노라. 나도 역시 오장(五臟)이 있거늘 어찌 탐욕하는 마음이 없으리오마는 내 이를 하지 않는 것은 한울님을 모시고 기르는 연고니라.”라고 하였는데, 이 양천주설은 동학의 사상적인 극의로서의 시천주의 자각 위에서만 가능하다고 볼 때 이것은 시천주사상의 구현 전개라고 할 수 있다. →시천주

참고문헌

『천도교경전(天道敎經典)』(천도교중앙총부, 1981)
『천도교백년약사(天道敎百年略史)』(천도교중앙총부교사편찬위원회,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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