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개성유수 윤근수가 황해도 연안부(현 연백군 연안읍)의 연혁·인문지리·행정 등을 수록하여 조선 고종 연간에 편찬한 읍지.
내용
첫머리에 1876년(고종 13)에 쓴 민태호(閔台鎬)의 서문, 1873년에 쓴 정기석(鄭箕錫)의 읍지서(邑誌序), 1581년(선조 14)에 쓴 이춘명(李春明)의 구지서(舊誌序)가 수록되어 있다. 끝에는 개성유수 윤근수의 구지발(舊誌跋)과 최석정의 증수구지발문 등이 수록되어 있다.
내용 구성은 권1에 강역(疆域)·건치연혁(建置沿革)·군명(郡名)·형승(形勝)·풍속(風俗)·토산(土産)·성씨(姓氏)·산천(山川)·성지(城池)·교량(橋梁)·제언(堤堰)·봉수(烽燧)·호구(戶口)·전부(田賦)·군총(軍摠)·창고(倉庫)·군기(軍器)·진상(進上)·사단(社壇), 권2에 학재(學齋)·사원(祠院)·역원(驛院)·불우(佛宇), 권3에 공해(公廨)·누정(樓亭)·수신(守臣)·학관(學官)·거사비(去思碑)·관속(官屬), 권4에 충훈(忠勳)·충노비(忠奴碑)·효행(孝行)·열녀(烈女)·명현(名賢)·조행(操行)·인재(人材)·문과사환(文科仕宦)·무과(武科)·음관(蔭官)·생진(生進)·분묘(墳墓)·사적(事蹟)·잡사(雜事) 등으로 되어 있다.
산천조에는 온정(溫井)이 있어 피부병자가 목욕하면 낫는다는 기록이 있고, 성지조는 15면에 걸쳐서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충훈조에는 임진왜란 당시의 이야기가 세밀하게 기록되어 있다. 학재조는 지방 교육 실태를 아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
특기할 사항은 본지 구본은 1581년 6월에 부사 윤두수(尹斗壽)가 만든 상권과 1691년(숙종 17) 5월에 부사 최석정(崔錫鼎)이 만든 하권의 2본(本)을 고종 연간에 부사 정기석이 누락된 것을 보완한 점이다.
참고문헌
- 『연안부읍지(延安府邑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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