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해방 이후 『조선시대의 양명학 연구』, 『대세계 문화사』 등을 저술한 학자. 역사학자.
생애 및 활동사항
일찍이 중국사를 연구하였으며 특히 양명학을 깊이 연구하였는데, 윤남한의 『조선시대의 양명학 연구』는 정인보(鄭寅普) 이후의 최대의 업적이었다.
또한, 역사연구의 수준을 제고하기 위하여서는 기초조사 및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각 도서관에 소장된 문집을 조사하였는데 1962∼1979년까지 근 20년간 그 문집 조사카드가 10만매 100만항목에 달하였다.
이를 토대로 문집에 수록된 내용을 색인화하여 A4판 전10책 2만면을 편찬할 계획을 수립하여 작업을 진행하다가 죽었다. 윤남한이 죽은 뒤 한국정신문화연구원의 후원을 받아 후학들이 『잡저기설류기사색인』 1책을 발행하였다.
이 색인은 한국역대 문집의 잡저·기·설류에 나오는 인명·지명 사항을 간단히 검색하고, 그 문집의 소장처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나머지는 아직 자료로 보관되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이조 양명학의 전래와 수용문제」·「백암(白巖) 박은식(朴殷植)의 유학사상」·「남언경(南彦經)의 생애와 사상 및 양명학문제」·「하곡학(霞谷學)의 기본방향과 단계성」·「한국유학사」·「고려 유학의 성격」 등이 있고, 『남계집(南溪集)』 해제 등 많은 해제와 학계동향, 『국역하곡집』 등의 번역서, 『대세계 문화사』 등 저서와 다수의 논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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