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은덕군은 함경북도 북동부 두만강 하류 연안에 있는 군이다. 북서쪽은 새별군, 서쪽은 회령시, 남쪽은 나선직할시, 북동부는 두만강을 경계로 중국과 접하여 있다. 1977년에 김일성과 김정일의 큰 은덕으로 나날이 변모해 가는 고장이라 하여 경흥군을 은덕군이라 이름지었다. 2002년 현재 행정구역은 1읍, 6구, 10리로 구성되었으며 소재지는 은덕읍이다. 주요 산업은 농축산업이며, 주요 작물은 쌀·옥수수·콩 등이다. 주요 석탄산지로서 6·13탄광(옛 아오지탄전)이 있다. 원정리에는 중국의 훈춘으로 통하는 국경교각이 있었으나 지금은 사용되지 않는다.
정의
북한의 함경북도(咸鏡北道) 북동부 두만강(豆滿江) 하류 연안에 있는 군(郡).
개설
명칭 유래
자연환경
두만강이 군의 동북경계를 남동방향으로 흐르고, 지류인 덕경천 · 녹야천 · 방산천 등이 흐르고 있다. 두만강 연안의 하여평리와 원정리 일대에는 넓은 충적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기반암은 군의 북서부지역은 제3기층, 북동부지역은 화강암으로 되어 있다. 제3기층이 발달하고 있는 지층에는 갈탄이 매장되어 있다. 토양은 충적토 · 갈색산림토 · 논토양으로 구성돼 있다.
기후는 연평균기온 6.2℃, 1월 평균기온 -10.6℃, 8월 평균기온 21℃이며, 첫서리는 10월 6일 경, 마감서리는 5월 5일 경에 내린다. 연평균 강우량은 650㎜이다.
형성 및 변천
2002년 현재 행정구역은 은덕읍 1읍, 귀락노동자구, 농경노동자구, 용연노동자구, 명룡노동자구, 오봉노동자구, 학송노동자구 등 6구, 금송리, 녹야리, 송산리, 송학리, 신아산리, 안길리, 양덕리, 장평리, 철주리, 태양리 등 10리로 구성돼 있다. 군 소재지는 은덕읍이다.
현황
또한 이 군은 함경북도 북부탄전지대에 속하는 주요 석탄산지로서 대규모의 6·13탄광(옛 아오지탄전)이 있다. 화학비료공장 · 도자기공장 · 메타놀공장 · 중탄산안모니움공장 등이 있다. 그 밖에 군내에는 식료품 · 모피가공 · 철제일용품 · 교구비품 · 가구 · 의류 · 직물 · 토기 등의 공장들이 있다.
교통으로는 두만강 연안을 따라 함북선(청진~나진) 철도가 지나고, 지선인 회암선(학송~오봉)이 부설되어 있다. 도로는 회령 · 새별 · 선봉 방향으로 연결되며, 원정리에는 중국의 훈춘으로 통하는 국경교각이 있었으나 지금은 사용되지 않는다.
은덕읍 남쪽 구십구곡(九十九曲)에는 이성계(李成桂)의 선조가 이 호수 근처의 덕망산에 거주한 적이 있다고 전하여, 이와 관련된 전설이 있는 적지(赤池, 또는 射龍淵)가 있다. 두만강 연안에 있는 해당화 군락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하회리에는 만성위염 · 위궤양 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청학약수(靑鶴藥水)가 흘러나온다.
군에는 은덕공업대학, 은덕석탄전문학교 및 30여 개의 중학교와 소학교, 문화회관, 도서관, 경기장 등을 비롯한 교육문화시설들과 탁아소, 유치원들이 있다. 또한 은덕군 인민병원, 산업병원과 각 리의 인민병원을 비롯한 예방치료기관들이 있다. 이밖에 탄광 노동자 등의 건강을 위해 휴양시설이 많이 설치되어 있다.
참고문헌
- 『조선향토대백과(朝鮮鄕土大百科)·함경북도(咸鏡北道)』(평화문제연구소, 2003)
- 『북한지지요람(北韓地誌要覽)』(통일원, 1993)
- 『인물(人物)의 고향(故鄕)·북한편(北韓編)』(중앙일보사,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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