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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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전기에 무장현감(茂長縣監) 등을 역임한 문신.
생애 및 활동사항
1555년(명종 10) 을묘왜변이 일어나 왜구가 배 60여 척을 몰고 전라도에 침입, 먼저 영암을 점령하고 달량(達梁)을 포위하였다. 이남(李楠)은 전직 무장현감의 처지에서 해남현감 변협(邊協)과 더불어 군사 300인을 이끌고 달량을 구하러 갔다가 중과부적으로 전사하였다.
그 해 8월 조정에서는 처자에게 미(米) · 두(豆) 각 5석(石)과 지(紙) 20권, 제상(祭床) 1건을 하사하여 치제(致祭)하도록 하였다.
참고문헌
『명종실록(明宗實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