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전기에, 지평, 이조정랑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생애 및 활동사항
기묘사화가 일어나던 날 밤, 이연경(李延慶)·권장(權檣)과 함께 궐문으로 들어가려 하였으나 관직이 이미 삭탈되었다 하여 제지를 당하였다.
그는 경연청(經筵廳)에 들어가 영상에게 고하기를, “사건이 갑자기 생기고 관직은 이미 삭탈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시종반열(侍從班列)에 있는 몸으로 이런 큰 변을 보고 모르는 체하고 물러설 수 없습니다. 또, 좌우에 사필(史筆)을 잡은 자가 없으면 국가 대사가 없어져 전하지 못할 것이니, 이것이 민망스럽습니다.”라고 하였다.
영상이 봉교 조구령(趙九齡)·채세영(蔡世英)·권예(權輗)를 시켜 전과 같이 사건을 기록하도록 하였다. 그 해 12월 관직을 삭탈당하고 고향인 선산에 돌아가서 살았다.
참고문헌
- 『중종실록(中宗實錄)』
- 『국조방목(國朝榜目)』
- 『연려실기술(燃藜室記述)』
- 『모재집(慕齋集)』
- 『기묘록보유(己卯錄補遺)』
- 『대동야승(大東野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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