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도 7월에 1호선 기공식을 가져 1999년 10월 6일부터 운행하기 시작하였으며, 인천광역시의 교통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상에 집중되어 있는 교통량을 지하로 분산하여 도심의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경인선으로 분리되어 있던 인천의 남과 북을 가장 빠르게 연결함으로써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인천지하철은 1호선이 1999년 10월부터 운행을 시작하였으며, 인천광역시 계양구 귤현동 계양역∼연수구 송도동의 국제업무지구역까지 운행하며 총연장은 29.4㎞이다. 개통 초기에는 박촌역∼동막역 구간을 운행하였으며, 2007년 3월 16일에 계양역이 개통되었다.
2016년 7월 개통한 2호선은 2009년 6월 26일 착공되었다.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은 인천광역시 서구 오류동 검단오류역에서 주안역, 인천시청역, 인천대공원을 거쳐 남동구 운연동 운연역을 잇는 경전철 노선이다. 당초 1호선과 같은 중전철로 계획되었으나, 국토해양부에서 지원을 거부하여 경전철로 변경되었다.
한편 인천지하철 3호선은 인천광역시 남동구청에서 출발하여 인천광역시 부평구청까지 연결되는 36.3㎞ 구간에 계획되었는데, 착공일과 완공일은 현재 미정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의 시설연장은 31.2㎞이고 영업거리는 29.4㎞로 정류장은 모두 29개소이다. 운행간격은 출퇴근시 4.5분이고 평시에는 8분이며, 운행소요시간은 54분이다. 2009년의 일일평균 수송인원은 20만 5761명이다.
인천지하철 2호선의 총연장은 29.1㎞이며, 정류장은 27개이다. 객차 2량으로 편성(4량까지 연결 가능)되어 운행하며, 완전자동무인운전방식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