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후기 「난죽도」, 「묵란도」, 「삼청도」 등을 그린 화가. 문인화가.
개설
조희룡(趙熙龍)의 ≪호산외사 壺山外史≫에 의하면, 키가 8척이나 되고 깨끗한 풍모를 지녔던 일세의 기인으로, 생황을 잘 불었고, 대나무와 난초를 특히 잘 그려 묵죽은 강세황(姜世晃)과 병칭될 만큼 명성이 높았으며, 묵란은 오히려 강세황보다 나았다고 한다.
유작으로 패기와 문기(文氣)가 넘치는 <묵죽도>·<묵란도> 등이 여러 점 전하는데, 특히 묵란은 김정희(金正喜) 이전 작품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여준다. 대표작으로 <난죽도>(고려대학교박물관 소장)와 <묵란도>(국립중앙박물관 소장)·<삼청도 三淸圖> 등이 있다.
참고문헌
- 『호산외사(壺山外史)』
- 『한국회화대관』(류복렬 편, 문교원, 1969)
- 『한국의 미 18-화조사군자(花鳥四君子)-』(정양모 감수, 중앙일보사,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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