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식량과학원 ()

산업
제도
농작물의 재배 · 육종 등에 관한 시험 · 연구 업무를 담당하는 농촌진흥청 소속 국립시험연구기관.
정의
농작물의 재배 · 육종 등에 관한 시험 · 연구 업무를 담당하는 농촌진흥청 소속 국립시험연구기관.
연원 및 변천

1906년 3월에 대한제국 권업모범장이 창설된 이래 1929년 9월에 농사시험장으로 개칭되었다. 8·15광복 후 1946년 2월에 군정청 중앙농업시험장으로, 1947년 12월 국립농사시험장으로 되었다.

1949년 1월 중앙농업기술원으로 개칭되었고, 1957년 5월에 농사원 농사시험장으로 개편되었다. 1962년에 「농촌진흥법」이 제정, 공포됨에 따라 작물시험장으로 개편되었다.

2004년 작물시험장과 호남농업시험장, 영남농업시험장을 합쳐 작물과학원이 되었고, 2008년 작물과학원은 국립식량과학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기능과 역할

각종 작물의 신품종과 재배기술을 개발, 보급함으로써 미곡 등의 단위 면적당 생산성을 세계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렸을 뿐만 아니라 주곡의 자급달성으로 녹색혁명을 이루게 한 연구성과를 거두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특수지역에 적응하는 작물의 품종 및 재배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필요한 위치에 지장 및 출장소를 두고 있다.

특히 수도육종과에서는 쌀 품질의 고급화를 위하여 육종연구를 최우선으로 추진하면서 가공적성이 높은 다용도 특수미의 개발연구에 힘쓰고 있다. 또한 논의 이용도 향상을 위한 단기 다수성품종과 생력기계화재배적성품종을 개발하고 병충해 및 기상재해에 대한 복합저항성 품종의 개발연구에도 주력하고 있다.

우량형질을 갖춘 품종을 효율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꽃가루배양육종기술 등 생물학적 실용화에 관한 첨단연구에도 주력하고 있다.

수도재배과에서는 벼농사기술 및 지대별 생육모형을 개발함과 아울러 논의 이용도를 높여 농가소득향상을 위하여 벼재배 논에 양어기술의 개발과 양질미 및 특수미의 안전생산기술 연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전작1과에서는 콩·팥·녹두 등의 품종개량과 두류의 생리상태 및 유전에 관한 연구와 잡초의 생리상태 및 방제에 관한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전작2과에서는 청예(靑刈) 및 종실 겸용 옥수수와 단옥수수·찰옥수수·튀김옥수수의 교잡종 육성연구를 비롯하여 품종개발 및 생력기계화 생산기술의 체계연구에 치중하고 있다. 또한 농가소득원 확대와 수입대체 고소득작물 개발을 위한 자연식작물 연구에도 힘쓰고 있다.

특용작물과에서는 양질의 식물성 식용유의 자급도를 높이기 위하여 참깨·땅콩·유채 등의 신품종개발 및 재배기술의 개선연구를 비롯하여 유망한 소득작물의 품종개발 및 재배법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국민건강을 위하여 급증하고 있는 한방약재의 자급화 및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수입대체 고소득 유망작물인 약용작물의 표준품종 선발 및 순화재배기술을 연구하였고, 주요특용작물의 생산비 절감을 위하여 재배기술의 연구 등에도 주력하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조직은 본원과 2부 12과 2연구소 4출장소로 구성되어 있다. 본원은 2015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서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갈산리로 이전하였다.

참고문헌

국립식량과학원(www.nics.go.kr)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