잿물

  • 생활
  • 물품
나무를 태운 재에 물을 부어 침전시킨 후 걸러서 얻어지는 물.
이칭
  • 이칭양잿물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이미식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나무를 태운 재에 물을 부어 침전시킨 후 걸러서 얻어지는 물.

내용

주성분이 탄산칼륨(K₂CO₃)이며 물 속에서 가수분해되어 알칼리성을 띄므로 세탁에 효과가 있다. 또한 바다식물을 태운 재의 성분은 탄산나트륨(Na₂CO₃)이다. 비누가 나오기 이전에는 세탁에 이 잿물이 많이 사용되었다.

예로부터 아궁이나 화로에서 나온 재에서 잿물을 받아 세탁에 사용하였으며 지방과 세탁물의 종류에 따라 짚, 콩깍지, 뽕나무, 잡초 등이 사용되었다. 조선시대의 『규합총서』에 의하면 묵은 때는 특히 콩깍지 잿물에 잘 빠진다고 쓰여있다.

조선말 개항이후에 가성소다(NaOH)가 우리 나라에 들어오면서 잿물 대신 세탁에 쓰여졌고, 이를 서양에서 들어온 잿물이라 하여 양잿물이라고 불려졌다.

양잿물은 비누가 본격적으로 생산되기 전인 1960년 초까지 가정에서 세탁용으로 많이 사용하였다. 가성소다는 강알칼리성이므로 세탁효과는 뛰어나나 잿물이나 다른 세제에 비하여 빨래를 많이 손상시킨다.

참고문헌

  • - 『세제와 세탁의 과학』(김성련, 교문사, 1998)

  • - 『우리의 세탁문화 100년』(차옥선·세탁문화연구회, 경춘사, 1999)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