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옹문집 ()

목차
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학자, 조구령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09년에 간행한 시문집.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조구령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09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4권 2책. 목판본. 1909년 8대손 창순(昌淳) 등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이만도(李晩燾)의 서문, 권말에 이수악(李壽岳)의 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연세대학교 도서관·동국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권1은 시 92수, 권2는 서(書) 15편, 제문 16편, 축문 7편, 비문 1편, 권3·4는 부록으로 세계도·연보·행장·행록·묘지명·묘갈명·만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자연과 풍물을 읊은 것이 대부분이며, 각체의 시가 고루 실려 있다. 「유서림(遊西林)」·「유금파정(遊錦波亭)」·「칠원도중(漆原道中)」 등은 명승고적을 관상하면서 산수의 아름다움과 영구함을 찬미한 것이고, 「우중우음(寓中偶吟)」·「야좌술회(夜坐述懷)」는 한가로이 지내는 생활의 감회를 읊은 시이다

서 가운데 「상갈암이선생(上葛庵李先生)」은 스승 이현일(李玄逸)에게 학문하는 방법을 질의한 내용이고, 「상부백(上府伯)」은 부사에게 그 지방에 사는 선인적(宣仁迪)이 100세에 가깝도록 장수하는 것은 며느리 이씨의 효성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이씨의 표창을 청한 글이다.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