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시설이 빈약한 호남지역에 진료·교육·연구를 통해 국민보건 향상을 기하고자 1971년 4월 15일 19개 진료과 200병상 규모로 개원하였다.
개원 당시의 명칭은 조선대학교부속병원이었다. 본 병원은 1998년 10월 31일 당시 대지 20,332평, 연건평 8,583평, 23개 진료과, 가동병상 630병상 규모, 33개 직종 800여명의 교직원이 진료를 담당하였으며, 수련병원 및 군전공의 교육기관으로서 우수 전문의료 인력을 양성, 배출하여 대학병원으로서의 사명을 다해왔다.
진료부·교육부·간호부·약제부·총무부 등의 5개 부서를 주축으로 운영되었고, 특히 진료부에는 내과·소아과·일반외과·산부인과·신경과·정신과·피부과·흉부외과·정형외과·재활의학과·성형외과·신경외과·안과·이비인후과·비뇨기과·마취과·진단방사선과·치료방사선과·임상병리과·해부병리과·응급의학과·가정의학과·치과 등 23개 진료과를 두었다.
특수전문클리닉으로 당뇨병클리닉·류마티스클리닉·소아비만클리닉·간질클리닉·남성의학클리닉·심리검사클리닉·광선치료클리닉·백반증클리닉·위암센터·대장항문클리닉·유방클리닉·복강경수술클리닉·혈관이식클리닉·관절염클리닉·인공관절클리닉·불임클리닉·부인암클리닉·고위험임신클리닉·안성형클리닉·눈물흘림클리닉·요로결석센터·통증클리닉·척추클리닉·스포츠의학센터 등 총 50여개의 전문진료센터를 운영하였다.
한편 1987년 8월에는 전라남도 광양시 금호동 광양제철소 단지 내에 15개 진료과 180병상 규모의 조선대학교 부속 광양병원을 설립·운영함으로써 광양제철소 임직원과 호남 동부 및 경남 서부 지역의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광양병원은 2001년 폐원하였다.
2005년 5월 조선대학교부속병원이 조선대학교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11년 기준으로 32개 진료과와 707개의 병상 규모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