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판. 조선문예사에서 발행하였다. 국한문 또는 한문을 썼으며, 한시문(漢詩文)에 중점을 두었다. 1917년 4월 창간되어 1918년 10월 2호로 종간되었다.
편집인 겸 발행인은 최영년(崔永年 : 崔瓚植의 아버지)이고, 주요 필자는 정만년(鄭萬年)·여규형(呂圭亨)·김규진(金圭鎭)·최찬식(崔瓚植)·권상로(權相老)·오극선(吳克善) 등의 한학자였다.
주요 논문으로 여규형(呂圭亨)의 「사론(史論)」, 김규진(金圭鎭)의 「서화의 원류(源流)」, 태화산인(太華山人)의 「고금 가요의 연혁」, 기당(幾堂)의 「한문불가폐론(漢文不可廢論)」 등이 있고, 문예론으로 「여자의 문예」·「언문(諺文)의 문예」·「찰한(札翰)의 개론」·「소설가의 작법」·「학시초정(學詩初程)」·「논서법(論書法)」·「논화법(論畵法)」 등과 단편소설 「일선향(一線香)」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