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옛말사전 (옛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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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학자 이상춘(1887-?)이 1949년 편찬한 고어휘에 대한 인례(引例) 사전. 고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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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국어학자 이상춘(1887-?)이 1949년 편찬한 고어휘에 대한 인례(引例) 사전. 고어사전.
내용

B6판. 소형사전. 1949년 을유문화사(乙酉文化社)에서 간행하였다. 간단한 머리말(小序) 및 범례, 찾기에 이어 사전의 본문(296면)과 부록(漢字語와 吏讀語, 30면)으로 짜여져 있다.

이 사전의 각 조항을 이루고 있는 미시구조는 표제항인 고어휘에 대하여 품사분류 및 숙어 · 구(句) · 첨두사(添頭辭) · 첨미사(添尾辭)의 분류, 그리고 그 하류분류(동물명 · 식물명)의 표시, 현행어로의 대역식(對譯式) 정의(定義), 출전을 밝힌 인례 및 한자(漢字) 부기로 이루어져 있다.

가ᄉᆡ련 〔명〕(식) 가시연(芡). 가시연밥(芡實).〔字會〕芡 가ᄉᆡ련감 䓈 가ᄉᆡ련역.

가ᄉᆡ야 [부]다시(更).[杜諺]庾信의 文章이 늘거 가ᄉᆡ야 이니(庾信文章老更成) 너는 가ᄉᆡ야 나히 져고ᄃᆡ 能히 그ᄅᆞᆯ 지놋다(汝更少年能綴文). ᄀᆞᄂᆞᆫ 비옌 가ᄉᆡ야 橙子ᄅᆞᆯ 옮겨 심교라(細雨更移橙).((가ᄉᆡ여, ᄂᆞ외)

표제항이 어휘형태소가 아닌 문법형태소들 중에서 ‘가[토]인가, 읍니까’와 같이 현행어 대역이 쉽지 않은 경우에는 ‘ㄱ 소유격 된소리(所有格硬音, ᄠᅳᆷ 아래 쓰임.)’와 같은 메타언어를 사용하여 정의를 내리고 있다.

품사분류에 따른 하위의미분류로 유독 ‘(동) 동물명, (식) 식물명’만이 주어져 있는데, 때로는 하위분류 표시가 없어 사전 전체에 대한 통일성을 잃고 있다.

출전 문헌들에 대한 정확한 서지학적인 풀이가 없어서 초학자 이외의 전문가를 위한 사전은 아니다.

거시구조를 이루는 표제항들은 『삼국사기』를 비롯하여 모두 75가지의 문헌에서 수집한 것들(5,250여항)인데, 표제화에 있어서 기본형을 제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면서도 때로는 곡용형이나 활용형을 표제항으로 올리고 ‘[귀]’(귀, 句)로 분류하기도 하였다. 이는 초학자를 위한 방식의 하나이다.

표제항의 배열순서는 ‘ㄱ (ㄲ), ㄴ, ㄷ(ㄸ), ㄹ, ㅁ, ㅂ(ㅃ), ㅅ(ㅿ)(ㅆ), ᄠᅳᆷ,ㅈ(ㅉ), ㅊ, ㅋ, ㅌ, ㅍ, ㅎ(ㆆ), ㅏ( · ),ㅑ, ㅓ, ㅕ, ㅗ, ㅛ, ㅜ, ㅠ, ㅡ, ㅣ’로 잡았는데, 그 밖의 것들은 물론 음절 단위의 자모 배열에 따라 순서를 정하였다.

자음 글자들이 모두 끝난 다음에 모음 글자들이 배열된 것이 현대 국어사전들의 거시구조와 다른 점이다.

부록으로 실린 한자어와 이두어는 모두 1,051개인데, 각 표제항에 대하여 품사분류 및 기타 분류가 제시되고 현행어로의 뜻풀이를 한 정의가 주어져 있을 뿐 인례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한자로 쓰인 옛글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게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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