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장안도형도 ()

조선장안 도형도
조선장안 도형도
인문지리
문헌
조선 후기, 서울 도성의 구조와 행정구역을 반영하여 그린 필사본 지도.
문헌/고서
편찬 시기
조선 후기
판본
필사본
표제
조선장안도형(朝鮮長安圖形)
소장처
서울역사박물관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조선장안도형도」는 조선 후기 서울 도성의 구조와 행정구역을 반영하여 그린 필사본 지도이다. 서울역사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정조가 1776년 창경궁 동쪽에 건립한 경모궁과 이현 동쪽의 장용영을 그려 넣어 제작 시기를 추정할 수 있다. 도로와 하천, 교량 등을 간단하게 표현하였다. 지명은 종로를 중심으로 각 지역을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기록하였다. 지도는 정교하지 않지만, 18세기 이후 지도의 대중화 현상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정의
조선 후기, 서울 도성의 구조와 행정구역을 반영하여 그린 필사본 지도.
서지사항

필사본이며, 크기는 세로 71㎝, 가로 80.2㎝이다. 표제는 ‘조선장안도형(朝鮮長安圖形)’이다. 서울역사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편찬 및 간행 경위

정조가 1776년(영조 52) 창경궁 동쪽에 아버지 사도세자를 위해 건립한 경모궁(景慕宮)이현(梨峴)[지금의 종로구 인의동] 동쪽에 장용영(壯勇營)을 그려 놓은 것으로 보아, 「조선장안도형도(朝鮮長安圖形圖)」는 조선 후기인 18세기 후반에 편찬한 것으로 추정된다.

구성과 내용

지도의 범위는 조선시대 한성부 전체보다는 도성 안을 중심으로 한다. 동쪽으로 살곶이다리, 서쪽으로 와우산 일대까지 그려 넣었다. 도로는 단선으로, 하천은 2줄의 쌍선으로, 교량은 사각형으로 표시하였다. 지도 상단에 ‘조선장안도형’이라는 글씨가 가로로 쓰여 있는데, 후대에 기입한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인 지도와 달리, 이 지도는 위쪽이 남쪽이며, 상단에는 목멱산(木覓山) 지금의 [남산]을 그려 넣었다.

지도 안의 지명은 종로에서 각 지역을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기록하여, 서울 중심에서 사방을 바라보는 방식으로 적었다. 또한, 우측 상단에는 도성의 둘레와 높이, 도로의 등급에 따른 폭 등을 거꾸로 기록하였다. 특히 18세기 중엽 영조 대 이후 도성을 나누어 수비하였던 훈련도감어영청, 금위영 등의 삼군문 분담 구역을 ‘훈우(訓右)’, ‘영좌(營左)’, ‘금좌(禁左)’로 표시하였다.

의의 및 평가

이 지도는 18세기 후반 서울 도성의 구조와 행정구역을 반영하고 있다. 지도는 정교하지 않지만, 18세기 이후 지도의 대중화 현상을 반영하고 있어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참고문헌

단행본

안창모, 『근대지도로 읽는 서울, 서울지도』(서울역사박물관, 2006)
『도성대지도』(서울역사박물관 유물관리과, 2004)
이찬, 양보경, 『서울의 옛 지도』(서울시립대학교부설서울학연구소, 1995)
허영환, 『(정도600년)서울지도』(범우사, 1994)
관련 미디어 (1)
집필자
박선영(서울대 HK연구교수, 역사지리)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