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음(大餘音)과 함께 노래는 쉬고 기악반주만으로 연주되는 부분이다. 본래는 없었던 것이지만 3장 뒤의 짧은 악구가 발전하여 후에 중여음이 되었다.
중여음의 길이는 원가곡이 16박 한장단으로, 편(編)계통이 10박 한 장단으로 되었다. 중여음은 여음(餘音)으로 표기된 금보(琴譜)도 있고, 중여음으로 명시하지 않고 3장 뒤에 붙여놓은 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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