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해방 이후 『새』, 『귀천』,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나는 날』 등을 저술한 시인. 평론가.
개설
생애
활동사항
이어 1952년 『문예(文藝)』지에 시 「강물」·「갈매기」 등으로 추천을 받았고, 1953년 같은 잡지에 평론 「사실의 한계: 허윤석론(許允碩論)」, 1955년 『현대문학』에 「한국의 현역대가(現役大家)」 등을 발표하였다.
가난과 무직, 주벽, 무절제한 생활 등으로 많은 일화를 남긴 천상병은 1971년 문우들의 주선으로 제1시집 『새』를 뒤늦게 발간하였다. 그 뒤 제2시집 『주막에서』(1979)와 제3시집 『천상병은 천상 시인이다』(1984), 제4시집 『저승 가는 데도 여비가 든다면』(1987), 제5시집 『요놈 요놈 요이쁜 놈』(1991)을 펴냈다.
그밖에 저서로 3인 시집 『도적놈 셋이서』(1989), 시선집 『귀천(歸天)』(1989)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나는 날』(1991), 문학선 『구름 손짓하며는』(1985), 산문집 『괜찮다 괜찮다 다 괜찮다』(1990), 동화집 『나는 할아버지다 요놈들아』(1993) 등이 있다. 유고집으로 시집 『나 하늘로 돌아가네』(1993)와 수필집 『한낮의 별빛을 너는 보느냐』(1994)가 있다.
천상병의 시는 티 없이 맑고 깨끗한 서정을 바탕으로 하여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순수성을 되비쳐 보여준다. 동심에 가까운 이러한 순진성은 가난과 죽음, 고독 등 세상사의 온갖 번거로움을 걸러내고 있으며 일상적인 쉬운 말로 군더더기 없이 간단명료하게 표현하기 때문에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
참고문헌
- 「우리시대의 괴짜 천상병과 박봉우」(하인두, 『월간중앙』159, 1989.4)
- 「새로운 가능성의 시」(홍기삼, 『세계의 문학』13, 1979.9)
- 「순결과 객관의 미학」(김우창, 『창작과 비평』51, 1979.3)
- 「‘새’의 오뇌(懊惱): 천상병론」(김성욱, 『시문학』13, 19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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