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경상북도 최남단에 위치한 군이다. 동쪽은 경상북도 경주시, 남쪽과 서쪽은 경상남도 밀양시·창녕군, 북쪽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경산시·영천시와 접한다. 조선시대 한성에서 동래를 잇는 간선도로인 영남대로에서 대구와 밀양을 연결하는 요충지였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693.8㎢로, 경지율은 경상북도 평균보다 낮은 14.5%, 임야율은 평균보다 높은 73.2%이다. 인구는 4만 582명으로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44.27%[1만 7964명]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다. 청도군청은 화양읍 범곡리에 있다.
경상북도 최남단에 위치한 청도군은, 동쪽은 경상북도의 경주시, 서쪽과 남쪽은 경상남도의 창녕군 · 밀양시, 북쪽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및 경상북도 경산시 · 영천시와 접한다. 조선시대 한성에서 동래를 잇는 간선도로인 영남대로에서 대구와 밀양을 연결하는 요충지였다. 수리적 위치는 동경 128°31′41″~129°02′49″, 북위 35°34′41″~35°50′45″이다. 동서 간 길이는 41.2㎞, 남북 간 길이는 27.3㎞로 동서 방향이 훨씬 더 길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총면적은 693.8㎢로서 경상북도 전체 면적의 3.6%이다. 경지율은 14.5%로 경상북도 평균[15.5%]보다 낮고 임야율은 평균[71.1%]보다 높은 73.2%이다.
인구는 4만 582명[2만 3427가구]이다. 이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만 7964명으로 전체 인구의 44.27%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이다. 행정구역은 2개 읍[청도읍 · 화양읍], 7개 면[각남면 · 각북면 · 금천면 · 매전면 · 운문면 · 이서면 · 풍각면]으로 구성되어 있고, 하위 행정 단위로 212개 행정리, 127개 법정리가 있다. 청도군청은 화양읍 범곡리에 있다.
사방이 산지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이며, 중앙에서 남북으로 이어지는 용각산맥을 경계로 산동 지역과 산서 지역으로 구분하고 있다. 산동 지역은 높은 산지의 영향으로 평야가 협소하고, 산서 지역은 중앙을 동서로 관류하는 청도천 유역을 중심으로 비교적 넓게 평야가 발달해 있다. 동남쪽에서 북쪽으로 태백산맥의 지맥인 운문산(雲門山: 1,195m), 가지산(加智山: 1,241m), 문복산(文福山: 1,014m), 옹강산(翁江山: 832m) 등이 솟아 있다.
서쪽에는 비슬산(琵瑟山: 1,083m)과 수봉산(秀峰山: 593m)[수복산], 묘봉산(妙峰山: 513m) 등이 솟아 있고, 남쪽은 천왕산(天王山: 619m)과 화악산(華嶽山: 932m), 철마산(鐵馬山: 634m), 구만산(九萬山: 785m) 등이 있다. 북쪽은 삼성산(三聖山: 668m), 봉화산(烽火山: 473m), 선의산(仙義山: 759m) 등이 금호강 유역과 밀양강 유역의 분수계를 이룬다.
산동 지역은 운문천과 동창천이 운문호로 유입된 후 동곡천과 관하천을 합류하여 밀양강으로 흘러 들어간다. 산서 지역은 청도천이 오산천, 풍각천, 부곡천을 합류하여 동쪽으로 흐르다가 원정천을 합류한 후 밀양강에 유입된다. 1991~2020년까지 평년값 기준 연평균기온은 13.2℃이고, 연평균강수량은 1,243㎜이다.
고대 이 지역의 정치적 집단은 이서국(伊西國)이었다. 이서국은 지금의 화양읍 백곡을 중심으로 청도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던 강력한 소국이었으나 197년(유례왕 14) 신라에 복속되었다.
고려 전기인 940년(태조 23)에 이 지역의 3현[소산현, 형산현, 오악현]을 합하여 처음으로 청도현(淸道縣)이라 하였다. 1012년(현종 3) 경주도호부에 속한 도주(道州)가 되었다가 1013년에 다시 밀양군에 속한 청도현과 풍각현(豊角縣)으로 분리 격하되었다. 1343년(충혜왕 복위4) 청도군이 되었다가 또다시 현으로 격하되었으며, 1366년(공민왕 15)에 다시 군으로 승격되어 밀양부 관할이 되었다. 조선 전기인 1413년(태종 13) 대구도호부에 속했다가 밀양도호부로 환원되었고, 1458년(세조 4) 대구진에 속하였다.
1906년(광무 10) 대구군에 속했던 각북면, 풍각면, 각초면이 청도군에 편입되었다. 1911년 외서면 · 청도면이 밀양군에 이관되었으며, 밀양군의 사촌 등이 청도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각 면을 통폐합하여 대성면, 화양면, 각남면, 풍각면, 각북면, 이서면, 운문면, 금천면, 매전면, 종도면 등 10개 면으로 하였다. 1919년 대성면이 청도면으로 변경되고, 종도면이 폐면이 되어 매전면과 금천면에 분할 편입되면서 9개 면이 되었다. 1949년 청도면이 청도읍으로, 1979년 화양면이 화양읍으로 각각 승격되면서 2개 읍, 7개 면이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운문면 오진리 냇가의 암거 유적은 신석기시대 사람의 거주를 추정할 수 있는 유일한 유적이었지만 운문댐 건설로 수몰되었다. 청동기시대 무덤과 유적은 산동 지역의 동창천과 산서 지역의 청도천을 중심으로 그 지류를 따라 주로 분포한다. 화양읍 범곡리와 각남면 화리에서 지석묘 [고인돌]와 석관묘 [돌널무덤] 등 청동기시대의 유물과 유적이 다수 출토되었다.
청도군에는 총 97건의 국가유산이 분포한다. 이 가운데 국가지정문화유산은 보물 23건, 국가민속문화유산 2건, 국가등록문화유산 3건, 천연기념물 5건이며, 시도지정문화유산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30건, 경상북도 무형유산 3건, 경상북도 자연유산 3건, 경상북도 기념물 6건, 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 6건, 경상북도 등록문화유산 1건,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15건이다.
청동기시대 국가유산으로는 청도천 유역에서 34기의 지석묘가 밀집 분포하고 있는 화양읍의 청도범곡리지석묘군(淸道凡谷里支石墓群)[경상북도 기념물]이 있다. 삼국시대 국가유산으로는 운문면의 청도 운문사 동 · 서 삼층석탑(淸道 雲門寺 東 · 西 三層石塔)[보물]과 각남면의 청도옥산동토기요지(淸道玉山洞土器窯址)[경상북도 기념물] 등이 있다.
통일신라시대의 국가유산 중 보물로는 풍각면의 청도 봉기리 삼층석탑(淸道 鳳岐里 三層石塔), 운문면의 청도 운문사 금당 앞 석등(淸道 雲門寺 金堂 앞 石燈)과 청도 운문사 석조사천왕상(淸道 雲門寺 石造四天王像), 금천면의 청도 박곡리 석조여래좌상(淸道 珀谷里 石造如來坐像), 매전면의 청도 장연사지 동 · 서 삼층석탑(淸道 長淵寺址 東 · 西 三層石塔) 등이 있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는 풍각면의 청도덕양동삼층석탑(淸道德陽洞三層石塔), 화양읍의 청도합천리석조아미타여래입상(淸道合川里石造阿彌陀如來立像), 매전면의 청도 불령사 전탑(淸道 佛靈寺 塼塔), 운문면의 청도 운문사 사리기(淸道 雲門寺 舍利器) 등이 있다. 청도 운문사 대웅보전 앞 석등(淸道 雲門寺 大雄寶殿 앞 石燈)은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고려시대 국가유산으로는 보물로 지정된 운문면의 청도 운문사 동호(淸道 雲門寺 銅壺)와 청도 운문사 원응국사비(淸道 雲門寺 圓鷹國師碑), 청도 운문사 석조여래좌상(淸道 雲門寺 石造如來坐像) 등이 있다. 화양읍의 청도읍성(淸道邑城)은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조선시대 국가유산 중 보물로 지정된 것은 다음과 같다. 먼저 화양읍에는 청도 석빙고(淸道 石氷庫)와 청도 대적사 극락전(淸道 大寂寺 極樂殿)이 있으며, 금천면에는 청도 대비사 대웅전(淸道 大悲寺 大雄殿)과 청도 대비사 영산회상도(淸道 大悲寺 靈山會上圖)가 있다. 운문면에는 청도 운문사 대웅보전(淸道 雲門寺 大雄寶殿), 청도 운문사 비로자나삼신불회도(淸道 雲門寺 毘盧遮那三身佛會圖), 청도 운문사 대웅보전 관음보살 · 달마대사 벽화(淸道 雲門寺 大雄寶殿 觀音菩薩 · 達摩大師 壁畵)가 있고, 각북면에는 묘법연화경(2022)(妙法蓮華經, 2022)과 청도 용천사 영산회상도(淸道 湧泉寺 靈山會上圖)가 있다. 또한 청도읍에는 적천사 괘불탱 및 지주(磧川寺 掛佛幀 및 支柱)가 있다.
금천면의 청도 운강고택과 만화정(淸道 雲岡故宅과 萬和亭), 청도 운림고택(淸道 雲林古宅) 등은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 외에도 조선시대에 조성된 국가유산으로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26건, 경상북도 기념물 3건, 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 5건,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13건 등이 있다.
근현대 국가유산으로는 금천면의 청도 도일고택(淸道 道一故宅)[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 풍각면의 청도 풍각제일교회 소장자료[경상북도 등록문화유산]와 청도 구 풍각면사무소(淸道 舊 豊角面事務所)[국가등록 문화유산], 운문면의 운문사 내원암 산신도[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청도읍의 청도 이호우와 이영도 생가(淸道 李鎬雨와 李永道 生家)[국가등록문화유산], 화양읍의 청도 신둔사 영산보탑 및 탑비(淸道 薪芚寺 靈山寶塔 및 塔碑)[국가등록문화유산] 등이 있다.
천연기념물로는 운문면의 청도 운문사 처진소나무(淸道 雲門寺 처진소나무), 매전면의 청도 동산리 처진소나무(淸道 東山里 처진소나무), 각북면의 청도 덕촌리 털왕버들(淸道 德村里 털왕버들), 이서면의 청도 대전리 은행나무(淸道 大田里 銀杏나무), 청도읍의 청도 적천사 은행나무(淸道 磧川寺 銀杏나무) 등이 있다.
각북면의 청도명대리뚝향나무(淸道明大里뚝향나무), 매전면의 청도하평리은행나무(靑道下平里은행나무), 청도읍의 청도상리돌배나무(淸道上里돌배나무)는 각각 1994년, 1995년, 1997년에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가, 2024년 7월에 지정 해제된 후 경상북도 자연유산으로 재지정되었다.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는 청도차산농악(淸道車山農樂), 청도삼베짜기(淸道삼베짜기), 청도 도주줄당기기 등이 있다.
조선시대 관학 교육기관으로는 향교, 사학 교육기관으로는 서원이 있었다. 청도향교(淸道鄕校)[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는 1568년(선조 1) 고평동에 건립된 후 1626년(인조 4) 합천동으로 이건되었다가 1734년(영조 10) 화양읍 교촌리로 옮겼다. 사학 교육기관으로는 1518년(중종 13) 이서면 서원리에 세워진 운계서원(雲溪書院) 1661년 [자계서원(紫溪書院)으로 사액]과 1577년(선조 10) 금천면 신지리에 세워진 선암서원(仙巖書院)[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등이 있다.
근대 교육기관으로는 1898년(고종 35) 경상북도 최초의 신교육 기관인 사립 유천학교가 대성면[1919년 청도면으로 개칭]에 설립된 이래 1905년(광무 9)에는 개명학교, 1906년에는 도동학교, 의명학교, 유명학교, 신명학교 등의 사립학교가 설립되었다. 일제강점기에는 성현학원[1919년], 내동의숙[1921년], 보성학원[1921년], 영동학원[1922년], 남양학원[1924년], 도주학원[1924년] 등의 농촌 간이학교가 설립되었으며, 청도읍과 금천면, 풍각면, 매전면, 이서면 등에는 공립보통학교가 설립되었다.
2025년 3월 1일 기준 청도군에는 유치원 11개, 초등학교 11개, 중학교 6개, 고등학교 5개가 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의 전체 학급 수는 186개이며, 학생 수는 2,753명이고, 교원 수는 371명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1987년 이후 15개의 초등학교와 10개의 초등학교 분교장을 포함하여 25개의 학교가 폐교되었다.
온누리국악예술단은 1995년 설립한 화양읍 유등리의 국악 공연 연주 단체이다. 정월 대보름 청도천 둔치에서는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민속한마당’, 3월 중에는 청도읍성에서 ‘청도읍성예술제’, 10월경 청도야외공연장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청도반시축제’와 ‘청도반시전국마라톤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민속놀이는 정월 대보름을 전후하여 마을 단위로 많이 행하여졌다. 화양읍의 도주줄당기기는 정월 대보름에 화양읍 동상리와 서상리 사이의 경계 지점인 강지 땅에서 행해지는데, 18세기 도주성 북문 밖의 형장에서 원통하게 죽은 귀신들을 달래고자 처음 시작되었다. 또 정월 대보름 저녁 보름달이 뜰 즈음에는 마을 뒷동산이나 마을 앞 들판에서 달집태우기를 했는데, 지금은 청도천 둔치에서 웅장한 달집을 만들어 달집태우기를 하고 있다. 풍각면에서는 천왕기놀이와 차산농악이 전해진다.
천왕기놀이는 경상남도와 접한 풍각면의 여러 마을에서 정초에 고개 너머 창녕군의 마을들과 화려한 기 싸움을 벌이던 놀이였다. 한편 정월 대보름에는 집집마다 돌며 지신밟기를 해 주고 풍년과 무사태평을 기원하던 차산농악이, 이러한 천왕기놀이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게 되었다.
민간신앙인 동제도 다양한 형태로 분포한다. 산이 많은 산동 지역에서는 소나무나 느티나무 등 나무를 동제당으로 삼는 경우가 흔하며, 때로는 돌무더기를 쌓아 만든 조산(造山)이 신체(神體)로 모셔지기도 한다. 평지가 많은 산서 지역 역시 나무가 동제당인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입석(立石)과 당집을 동제당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청도군에서는 산 · 물 · 나무 · 바위 등 자연물과 관련된 전설이나 설화가 많이 전해진다. 이 가운데 자연 전설에는 「꽝철이」, 「구만리와 죽바위」, 「귀신 무덤」, 「공부자의 우물」, 「동바우의 유래」 등이 있으며, 역사적으로 실존한 인물과 관련된 인물전설에는 「원광의 신통력」, 「암행어사와 떡장수」, 「효부 열녀 박씨 부인」 등이 있다. 또한 풍속의 유래나 민간신앙과 관련된 전설로는 「조들과 노루목」, 「청도의 명지 고사리」, 「화악산의 신비」 등이 있다. 기우제의 유래담으로 전승되는 「꽝철이」는 「용이 되려다 꽝철이가 된 상좌 중」이라는 제목으로도 소개되고 있다.
옛날 금천면 박곡리의 대비사(大悲寺)라는 절에 주지와 상좌 중이 살고 있었다. 어느 해 심한 가뭄이 들었지만 상좌 중이 일구는 채소밭은 채소가 파릇파릇하고 흙도 촉촉이 젖어 있었다. 이를 수상히 여긴 주지가 상좌 중의 행적을 캐기 위해 하루는 밤중에 나가는 상좌 중의 뒤를 따라가 보니, 그는 사람이 아닌 꽝철이[이무기]였다. 마침 그날은 꽝철이가 용이 되어 승천하는 날이었는데, 한창 용으로 변하는 도중 주지가 그만 기침을 하는 바람에 상좌 중은 용이 되지 못하고 꽝철이로 남아 있어야 하였다.
원통하고 분한 마음을 가누지 못한 꽝철이는 날아가며 큰 바위를 꼬리로 쳐서 두 조각으로 깨뜨렸다. 그 뒤 용이 되지 못한 꽝철이는 실이호박소라는 곳에 가서 자리 잡았는데, 꽝철이가 움직이면 비가 오지 않는다고 하여 사람들은 산에서 제사를 지냈는데, 이것이 기우제의 시작이라고 한다.
청도군에서 전승되는 민요는 크게 노동요와 의식요, 생활요, 설화요로 구분된다. 가장 많은 것은 노동요이며, 그중에서도 특히 농사와 관련된 노래가 가장 많다. 노동요로는 「논매는 소리」, 「김매기 노래」, 「보리타작 노래」, 「못자리 노래」, 「모내기 노래」, 「못 둑 막는 망깨 소리」, 「지게 타령」, 「가래질 소리」, 「목도 소리」, 「베틀 노래」, 「삼 삼는 노래」, 「풀 뜯는 노래」, 「풀무질 소리」 등이 있다. 의식요는 「행상 노래」[상여 노래], 「달끼 노래」 등의 장례의식요와 「지신밟기 소리」 등의 세시의식요가 있다. 생활요로는 「꽃노래」, 「달노래」, 「숭악한 시집살이 노래」, 「쌍가락지 노래」 등이 있다. 설화요로는 「옥단춘 노래」와 「이야기 노래」 등이 있다.
2021년 기준 경제활동의 총부가가치 비중은 농림어업 24.4%, 광업 및 제조업 13.7%, 전기 · 가스 · 수도 · 건설 5.9%, 기타 서비스업 56% 등이다. 경상북도에서 농림어업과 기타 및 서비스업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지역내총생산[GRDP]은 1조 2190억 원으로 경상북도 전체의 1.1%를 차지하며,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경상북도 평균[4,299만 원]보다 낮은 3,057만 원이다.
총면적 693.8㎢ 중에서 경지율은 14.5%로 경상북도 평균[15.5%]보다 낮고, 임야율은 73.2%로 경상북도 평균[71.1%]보다 높다. 식량작물의 전체 재배면적은 27.07㎢인데, 미곡이 가장 많고 두류, 맥류, 서류, 잡곡의 순이다. 과실류의 전체 재배면적은 38.08㎢로, 감과 복숭아를 많이 재배한다.
2023년 12월 기준 청도농공단지와 풍각농공단지 등 2개의 농공단지가 지정되어 있다. 전체 지정 면적은 39만 1000㎡로, 41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고용 인원은 663명이다. 운문댐 소수력발전소의 발전설비는 360㎾, 발전량은 1,464MWh이다.
교통이 발달함에 따라 상설점포가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도 끝자리가 1·6일에는 풍각장과 동곡장, 3·8일에는 유천장과 이서장, 4·9일에는 청도장이 정기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지역 특산물로 청도반시, 복숭아, 한재미나리, 팽이버섯 등이 있다.
청도 지역은 조선시대 한성에서 동래를 잇는 간선도로인 영남대로에서 대구와 밀양을 연결하는 요충지였다. 경부선 철도가 운행되고 있으며 청도역과 남성현역에 열차가 정차한다.
2021년 12월 기준 도로 총연장은 약 410.3㎞로 고속도로 16.3㎞, 일반국도 100.1㎞, 지방도 107.7㎞, 시군도 186.2㎞ 등이다. 중앙고속도로[대구-부산]는 남북 방향으로 경상북도 경산시와 경상남도 밀양시를 연결하고 있는데 청도IC를 통해 접근 가능하다. 국도 25호선은 중앙고속도로와 비교적 근접하여 남북 방향으로 경산시와 밀양시를 연결하고 있다. 국도 20호선은 동서로 경상북도 경주시 산내면과 경상남도 창녕군을 연결하고 있다. 국가지원지방도 30호선, 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 지방도 902호선, 지방도 919호선, 지방도 921호선 등 5개 노선이 간선도로를 형성하면서 군도와 연결된다.
청도군은 웅장한 산지와 계곡을 비롯하여 사찰과 유적지가 많은 내륙 관광지이다. ‘영남 알프스’의 주봉인 가지산과 연결되는 운문산, 비슬산과 비슬산 지맥으로 청도의 진산으로 알려진 남산(南山: 852m),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가 도망가면서 꼬리로 산봉우리를 내리쳐 갈라졌다는 억산(億山: 962m), 청도읍 북쪽의 용각산(龍角山: 697m)과 선의산 등이 있다. 계곡 명소로는 비슬산 자락의 대동골계곡, 운문산 계곡의 학소대 폭포와 인근의 삼계리계곡, 화양읍 남산의 낙대폭포와 남산골계곡 등이 있다.
청도군에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이 많아 불교문화와 역사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운문면의 운문사(雲門寺)는 신라 화랑정신의 발원지로 알려져 있으며, 청도읍의 적천사(磧川寺)는 원효대사(元曉大師: 617~686)가 토굴 형태로 창건한 사찰로 전해진다. 또한 화양읍 이서산성 터에 자리한 덕사(德寺)를 비롯하여 금천면의 대비사, 화양읍의 죽림사(竹林寺), 각북면의 용천사(湧泉寺), 매전면의 불령사(佛靈寺), 각남면의 대산사(臺山寺), 화양읍의 대적사(大寂寺) 등도 대표적인 고찰로 꼽힌다.
화양읍의 청도읍성, 청도읍의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운문면의 신화랑풍류마을, 화양읍의 유등연지와 와인터널 등과 청도소싸움미디어체험관, 한국코미디타운 등도 중요한 관광자원이다.
청도군의 중앙에 있는 읍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86.9㎢이고, 인구는 5,980가구, 1만 1160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27.5%를 차지한다. 가구수와 인구수 모두 군내에서 가장 많고, 65세 이상 노인 인구율은 39.63%로 군 전체에서 낮은 편에 속한다. 청도읍 사무소가 고수리에 있고, 청도읍 유호출장소가 유호리에 있다.
신라 경덕왕(景德王: ?~765) 때에는 현산현과 조악현에 속하였다. 조선시대에는 하남면과 내종도면으로 분리되었고, 1832년(순조 32) 내종도면이 용산면으로 개칭되었다. 1914년 하남면과 용산면을 병합하고 대성면으로 하였다. 1940년 청도면으로 개칭되었다가 1946년 읍으로 승격하였다.
동쪽에 비룡산[686m], 서쪽에 화악산, 남쪽에 철마산, 북쪽에 용각산 등이 솟아 있으며, 중앙부를 청도천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관류하면서 원정천과 한재천을 합류하여 동창천과 함께 밀양강으로 유입된다. 경지면적은 12.7㎢로 읍 전체 면적의 14.6%를 차지한다. 2023년 12월 기준 청도농공단지가 13만 9000㎡ 규모로 개발 완료되어 13개 기업이 가동 중이다.
군의 경제 중심지로, 읍의 중앙부를 남북 방향으로 경부선 철도와 중앙고속도로가 지나가며, 청도역과 청도IC를 통해 접근이 가능하다. 원정리에서는 남북 방향의 국도 25호선과 동서 방향의 국도 20호선이 교차하고, 남부에서는 지방도 902호선이 국도 58호선과 합류하여 경상남도 밀양시로 연결된다.
청도군의 중앙부에서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읍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43.2㎢이고, 인구는 4,127가구, 8,039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19.81%를 차지한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율은 34.3%이다. 화양읍 사무소가 동상리에 있고, 화양읍 남성현출장소가 삼신리에 있다.
신라시대 이전에는 이서국의 중심지였고, 신라 경덕왕 때는 현산현에 속하였다. 고려 때 청도현으로 개칭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상읍내면과 차읍내면을 병합하고 화양면으로 하였다. 1917년 군청이 대성면[지금의 청도읍]으로 옮겨 가기 전에는 문화와 행정의 중심지였다. 1961년에 대성면에 있던 군청이 옮겨 왔다. 1979년 읍으로 승격하였다.
북쪽은 안산을 비롯해 해발고도 300m 내외의 구릉성 산지가 발달하였고, 남쪽은 남산을 비롯하여 높은 산지가 분포하고 있다. 중앙부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청도천이 관류하면서 넓은 충적지가 펼쳐져 있다. 경지면적은 11.9㎢로 읍 전체 면적의 27.5%로 군내에서 가장 넓다.
경부선 철도가 남북 방향으로 지나며, 남성현역이 소재한다. 국도 25호선이 남북 방향으로 경상북도 경산시와 청도읍을 연결하고, 국도 20호선이 동서로 지나간다. 국도 20호선과 국가지원지방도 30호선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지방도인 연지로가 읍의 서쪽 지역에서 대구광역시와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청도군의 남서부에 있는 면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47㎢이고, 인구는 1,299가구, 2,118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5.22%를 차지한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율은 52.31%이다. 각남면 사무소가 예리리에 있다.
신라시대 이전에는 이서국에 속했으며, 신라시대에는 이서군, 경산현, 형산현 등에 속하였다. 고려시대에 청도현으로 개칭되었으며 1906년 대구부에서 청도군으로 편입될 때 초동면과 내서면으로 개칭되었다. 1914년 내서면과 초동면을 합치고 풍각면의 남쪽이라 하여 각남면으로 하였다.
남쪽은 경상남도 밀양시와의 경계를 이루는 천왕산, 화악산, 남산 등 높은 산지가 분포한다. 북쪽은 서쪽에서 동류하는 청도천에 면하여 충적평야가 발달하였다. 경지면적은 8㎢로 면 전체 면적의 17%를 차지한다.
동서 방향으로 국도 20호선과 국가지원지방도 30호선이 화양읍과 풍각면을 연결하고, 지방도 902호선이 남동쪽으로 한재를 넘어 청도읍과 연결된다.
청도군의 북서부에 있는 면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51㎢이고, 인구는 1,417가구, 2,296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5.66%를 차지한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율은 50.67%이다. 각북면 사무소가 남산리에 있다.
신라시대 이전에는 이서국에 속했으며, 신라시대에는 경산현, 상화촌현, 풍각현 등에 속하였다. 고려시대에 밀양군 풍산현으로 이관되었다가 1018년(현종 9) 청도군 유산현으로 개칭되었다. 1413년 밀양군 풍각현으로 개편되었고, 1709년(숙종 35) 각북면으로 분리되었다. 1884년(고종 21) 대구부에 속하였다가 1914년에 청도군에 편입되었다.
서쪽은 비슬산과 대견봉(大見峰: 1,035m) 등 높은 산지와 인접해 있고, 북쪽과 동쪽도 해발고도 700m 전후의 능선으로 경계를 이루고 있다. 청도천이 남류하면서 오산천과 각북천을 합류한다. 경지면적은 7.8㎢로 면 전체 면적의 15.3%를 차지한다.
지방도 902호선이 면의 주요 간선도로로, 남북을 연결하며 북쪽 헐티재를 지나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이른다.
청도군의 동부 중앙에 남북으로 길게 있는 면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71.7㎢이고, 인구는 2,058가구, 3,193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7.87%를 차지한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율은 53.62%로 매전면 다음으로 군내에서 노인 인구율이 높다. 금천면 사무소가 동곡리에 있다
신라시대 이전에는 이서국에 속했으며, 신라시대에는 이서군, 솔이산현, 소산현 등에 속하였다. 1720년(경종 즉위년)에 동일위면과 중동면으로 나누어졌는데, 동일위면은 수차례에 걸쳐 명칭이 바뀌었다가 1906년 종도면으로 개칭되었다. 1914년 중동면과 종도면의 일부를 병합하고 금천면으로 하였다.
동쪽은 까치산[615m]을 비롯하여 해발고도 500m 전후의 산지가 분포하며, 서쪽에는 대왕산(大王山: 616m), 큰골산[644m], 학일산(鶴日山: 695m) 등이 있다. 남쪽은 억산을 비롯하여 800m 이상의 높은 산지가 분포하는 반면, 북쪽은 해발고도 300m 내외의 구릉성 산지이다. 서북부에서 발원한 동곡천이 부일천을 합류하여 남류하다가 운문댐 하류의 동창천에 합류한다. 경지면적은 10.4㎢로 면 전체 면적의 14.5%를 차지한다.
국도 20호선이 면의 중부를 동서로 연결하고, 경상북도 경산시와 연결되는 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과 지방도 919호선이 남북 방향으로 간선도로망을 구축하고 있다.
청도군의 중앙부에 있는 면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130.2㎢이고, 인구는 2,427가구, 3,721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9.17%를 차지한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율은 53.7%로 군내에서 가장 높다. 매전면 사무소가 동산리에 있다.
신라시대 이전에는 이서국에 속했으며, 신라시대에는 이서군, 솔이산현, 소산현 등에 속하였다. 조선시대에는 상남면, 외종도면, 적암면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가 1896년(고종 33) 외종도면이 동상면으로, 적암면이 중남면으로 개칭되었다. 1906년에는 동상면이 종도면으로 개칭되었다. 1914년 3개 면을 통합하고 매전면으로 하였다. 1931년 종도면이 폐면될 때 하평, 상평, 관하, 금천, 덕산, 두곡 등 6개 부락이 매전면에 편입되었다.
동쪽은 학일산, 서쪽은 용각산, 남쪽은 육화산(六花山: 674m), 북쪽은 선의산 등 높은 산지가 둘러싸고 있다. 북부 지역에서 발원한 관하천이 지류를 합류하면서 동창천에 합류된다. 경지면적은 17.6㎢로 면 전체 면적의 13.5%를 차지한다.
국도 20호선과 국도 58호선이 동창천 변 동산리에서 연결되어 있다. 남쪽에서 지방도 919호선이 금천면과 연결되고, 북부 지역에서 지방도 925호선이 경상북도 경산시와 연결되면서 간선도로망을 형성하고 있다.
청도군의 동단에서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면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147.2㎢로 군 전체 면적의 21.2%를 차지해 가장 넓으며, 인구는 1,269가구 1,924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4.74%에 불과해 군내에서 가장 적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율은 51.87%이다. 운문면 사무소가 대천리에 있다.
신라시대 이전에는 이서국에 속했으며, 신라시대에는 이서군, 솔이산현, 소산현 등에 속하였다. 조선시대에는 동이위면, 이위면 등 12개 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상북면과 합하고 운문면으로 하였다.
동쪽의 문복산과 옹강산, 서쪽의 발백산(髮白山: 675m)과 까치산, 남쪽의 운문산과 가지산, 북쪽의 사룡산(四龍山: 686m)과 구룡산(九龍山: 675m) 등 높은 산지가 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면의 중앙에는 상수원 전용댐으로 1996년 완공한 운문댐이 있다. 서쪽의 동창천과 남쪽의 운문천이 운문호에 유입된다. 운문호의 총저수용량은 1억 3500만 톤 규모이다. 경지면적은 8.4㎢로 면 전체 면적의 5.7%를 차지한다. 이는 군내에서 가장 적은 면적으로, 유일하게 밭의 비율[59.9%]이 논보다 높다.
국도 20호선이 운문호 주변을 따라 동서 방향으로 지나가고, 지방도 921호선이 북쪽의 경상북도 영천시와 국도 20호선을 연결하고 있다. 남동쪽 울산광역시 울주군과 연결되는 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이 신원천 주변을 따라 이어지며 운문댐 하류 지점에서 국도 20호선과 만난다.
청도군의 서쪽 중북부에 있는 면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55.3㎢이고, 인구는 2,575가구, 4,454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10.98%를 차지한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율은 45.82%이다. 이서면 사무소가 학산리에 있다.
신라시대 이전에는 이서국에 속했으며, 신라시대에는 이서군, 경산현, 형산현 등에 속하였다. 조선시대에는 상북면과 차북면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상북면과 차북면을 통합하고 이서면으로 하였다.
북쪽에는 상원산(上院山: 673m)과 봉화산, 삼성산 등이 자리하여 대구광역시와 경계를 이루며, 이 산지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골짜기가 형성되어 지형은 전반적으로 남쪽으로 경사진다. 대곡천, 금학천 등 대부분의 소하천은 북쪽 산지에서 발원하여 남류하면서 청도천에 합류한다. 경지면적은 13㎢로 면 전체 면적의 23.5%를 차지하며, 논의 비율[75.5%]이 군내에서 가장 높다.
국가지원지방도 30호선이 남북 방향으로 이어지며, 북쪽으로 대구광역시 달성군, 남쪽으로 청도군을 동서로 관통하는 국도 20호선과 연결된다.
청도군의 서단에 있는 면이다. 면적은 61.4㎢이고, 인구는 2,275가구, 3,677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9.06%를 차지한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율은 47.95%이다. 풍각면 사무소가 송서리에 있다.
신라시대 이전에는 이서국에 속했으며, 신라시대에는 경산현, 상화촌현, 풍각현 등에 속하였다. 고려시대에는 풍각현, 풍산현, 유산현으로 개칭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밀양군과 대구부에 속했다가 1906년 청도군에 이속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이동면과 현내면을 합하고 풍각면으로 하였다.
서쪽에 수봉산과 묘봉산, 남쪽에 천왕산, 북쪽에 석검봉(石劍峰: 990m)과 서림미산[440m] 등의 높은 산이 있어 지형은 전체적으로 동쪽으로 경사진다. 서부 산지에서 발원한 풍각천이 동류하면서 현리천을 합류한 후 청도천에 유입한다. 경지면적은 11.6㎢로 면 전체 면적의 18.9%를 차지한다. 2023년 12월 기준 풍각농공단지가 25만 2000㎡ 규모로 개발 완료되어 23개 기업이 가동 중이다.
국도 20호선이 면의 중앙부를 동서로 통과하며 경상남도 창녕군과 연결되고, 지방도 902호선이 각북면과 연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