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8월에 청량리뇌병원으로 발족되었으며, 당시 280병상의 큰 규모의 병원이었다. 1980년에 청량리정신병원으로 개칭되었으며, 1981년에 500병상 규모로 커졌다.
이 병원에서는 정신장애인을 입원 또는 통원 치료하게 할 뿐만 아니라 생활보호자·극빈자·산업재해환자 등도 진료해왔다. 한편, 각 의과대학 학생과 각 간호학교 학생의 정신의학임상실습병원으로 개방해왔고, 정신과전문의사의 양성병원으로도 활용되어 왔다.
2000년 4월말 현재 진료부에 신경정신과와 임상병리과, 기획실에 서무과·간호과·관리과 등이 있다. 이 병원에는 의료진 15명, 간호직 65명 등 15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2018년 3월 경영 환경의 악화로 인하여 폐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