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2쪽, 자서 2쪽, 차례 4쪽, 본문 262쪽, 별책(해답) 17쪽. 국한문 혼용체이며, 양장 포제(布製) 표지본으로 1908년 정리사(精理舍)에서 발행하였다.
자서에 의하면, 중학과에 적용할 수 있고, 독학자가 편습(便習)할 수 있도록 편찬되었으며, 완전수(完全數)의 계산, 완전수 사정칙(四定則), 완전수의 이론, 분수 등 4편 29장으로 되어 있다.
별책부록으로 해답서를 권말에 낄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서문을 쓴 정상환(鄭象煥)이 서문에서 칭찬하듯이, 이 책은 당시의 산술서로서는 가장 특색 있는 체재를 갖춘 교과서로 널리 이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