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에 신계영(辛啓榮)이 지은 연시조.
구성 및 형식
내용 및 평가
그러나 표면적으로 아이를 교시(敎示)하는 어법으로 서술되어 있지만, 쉽게 늙어버린 자아의 탄식이 서정의 중심이 됨은 물론이다. 둘째 수는 자신의 늙은 모습을 숨김없이 비쳐주는 ‘거울’을 중심소재로 하여 마음은 항상 젊어 옛 얼굴 그대로인가 여겼더니 거울에 비친 자신의 백발과 주름진 얼굴을 보고 다 죽게 되었음을 뼈아프게 노래하였다.
젊은 마음과 늙은 자신의 모습이 거울을 매개로 하여 애절한 대조를 이루도록 표현한 것이 돋보인다. 셋째 수는 늙음을 마음 아파하는 자의식이 가장 농도 짙게 드러나 있는 작품으로, 늙고 병든 백발의 자아와 소년행락(少年行樂)의 즐거움을 돌이킬 수 없는 현재의 처지를 처절한 아픔으로 노래하였다.
참고문헌
- 「신계영(辛啓榮)과 그의 선석가사(仙石歌辭)」(박노춘, 『현대문학』 8,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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