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성보박물관 ( )

목차
관련 정보
양산 통도사 성보박물관
양산 통도사 성보박물관
회화
단체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불교박물관.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불교박물관.
설립목적

도난이나 훼손 등 위험 요인에 노출되어 있는 각 사찰 전래의 문화유산들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보존 전시하는 한편, 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통하여 일반 대중의 불교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연원 및 변천

신라 자장율사(慈藏律師)의 창건 이래로 통도사에서 전래되어 오던 문화유산들을 본사(本寺)의 관음전(觀音殿), 만세루(萬歲樓) 등의 전각에 진열장을 마련하고 일반인들에게 공개하는 일종의 전시관 성격을 가지고 출발하였다.

그 후 일반 대중의 호응과 사중(寺中) 스님들의 성보 보존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1987년 10월에 정면 7칸, 측면 3칸의 약 80여 평 규모의 독립 전시관을 신축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유물의 수집, 보존, 연구의 기능을 담당하는 체계적인 박물관으로 발전하여 한국 사찰(寺刹) 성보박물관의 효시가 되었다.

1987년 개관 이후 사용되던 전시관은 전시 유물의 증가와 박물관 기능이 확대됨에 따라 보다 넓은 전시 공간의 필요성이 요구되어 1994년부터 정부의 보조와 사찰 자체 비용을 투입하여 최신 시설과 장비를 갖춘 대규모의 박물관 건물을 신축하여 1998년 10월에 새롭게 문을 열게 되었다.

현황

신축 박물관은 5,000여 평의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로 총 1,300여 평의 실내 전시 공간과 학예 연구실 그리고 4개의 유물 수장고와 자료실, 보존 관리실, 강당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유물은 국보 1점, 보물 8점을 비롯하여 지방유형문화유산 32점을 포함한 1만여 점으로 이는 통도사 전래의 유물을 비롯하여 수집과 기증을 통하여 입수된 것이다. 소장 유물은 그 내용 면에서 선사 시대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별 · 유형별로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특히 그중에는 400여 점에 달하는 불화가 포함되어 있다.

불화는 밑그림인 초본(草本)을 비롯하여 소형 사경변상도(寫經變相圖)에서 초대형 괘불(掛佛)에 이르기까지 분야가 다양하다. 이들 불화를 중심으로 전시실을 운영함으로써 불화 전문 박물관의 성격을 띠게 되었다. 전시실은 1층과 2층에 걸쳐 모두 4개실이 운영되고 있다.

상설전시실은 「통도사 청동 은입사 향완 (通度寺 靑銅 銀入絲 香垸) 」(보물, 1963년 지정), 「문수사리보살최상승무생계경(文殊師利菩薩最上乘無生戒經)」(보물, 1982년 지정), 「감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46(紺紙金泥大方廣佛華嚴經 周本 卷四十六)」(보물, 1984년 지정) 등 250여 점의 통도사 전래 유물을 전시하여 통도사의 역사와 변천을 한눈에 살필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특별전을 위하여 마련된 특별 전시실은 평상시 기증자들의 뜻을 기리기 위한 기증 유물 전시실로 운영되고 있다. 2층의 두 전시실과 중앙 홀은 모두 불화 전시를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소장되어 있는 400여 점의 불화 가운데 「통도사영산전팔상도(通度寺靈山殿八相圖)」(보물, 1990년 지정), 「통도사대광명전삼신불도(通度寺大光明殿三身佛圖)」(보물, 1990년 지정) 등 대표작들을 선별하여 상설 전시하는 제1불화실, 다양한 유형의 불화를 교체 전시할 수 있도록 계획된 제2불화실이 있다. 그리고 현존 국내 박물관으로는 유일하게 높이 12m 이상 되는 대형 괘불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대가 중앙 홀에 마련되어 전국 각 사찰의 괘불이 정기적으로 교환 전시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하게 갖춰진 불화들을 통해 조선시대 불화의 유형과 흐름을 접할 수 있다는 점이 통도사성보박물관이 다른 일반 박물관과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이다.

그동안 상설 전시 외에 활발한 학술 조사 및 문화유산 복원 공사를 실시하였고, 「불교회화 특별전」, 「한국의 불화초본 특별전」, 「괘불탱 특별전」, 「한국 범종 특별전」, 「경주남산탑곡사방불암 탁본전」 등 특별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통도사의 불화』, 『경주남산탑곡사방불암』, 『한국의 불화초본』, 『신라의 신종』 등 10여 권의 조사 보고서와 특별전 도록을 발간한 바 있다.

참고문헌

통도사성보박물관(www.tongdomuseum.or.kr)
관련 미디어 (1)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