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면적 11만㎡, 총 건평 5만㎡. 만경대소년궁전(1989. 5. 2.)과 더불어 학생을 ‘공산주의혁명의 인재로 키우기 위한’ 과외활동의 대표적인 지도 장소로, 1963년 9월에 세워졌다.
이 건물에는 과학기술부문, 예능 및 체육부문의 ‘소조실(少組室)’ 등 200개의 활동실을 포함하여, 500여개의 방이 있으며, 좌석 1,100석의 극장, 수용능력 500명의 체육관이 있다.
그리고 10층 옥상에는 천문대가 설치되어 있다. 학생들의 과외활동은 ‘소조활동과 대중활동’ 형태로 지도되며, 정치시사강연회 · 과학토론회 · 강습회 · 발표회 등 각종 교양학습도 수시로 실시되고 있다. 이 곳에서 과외활동을 지도받는 학생의 수는 하루 평균 1만여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