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책의 필사본이다. 표제는 ‘강원도평해군읍지(江原道平海郡邑誌)’이다.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도서이다.
강원도 평해군(平海郡) 지금의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1899년(광무 3)에 편찬한 읍지를 1910년대 초반에 베껴 썼다. 다만, 원본에 수록된 지도는 제외하였다.
평해군의 자연과 역사, 문화, 경제, 행정, 군사 등을 기록하였다. 수록 항목은 강계(疆界), 방리(坊里), 결총(結摠), 호구총(戶舊摠), 건치연혁(建寘沿革), 군명(郡名), 관직(官職), 봉급(俸給), 형승(形勝), 성지(城池), 도로, 성씨(姓氏), 산천, 풍속(風俗), 선염곽세(船鹽藿稅), 창고(倉庫), 조적(糶糴), 관애(關阨), 진보(鎭堡), 군액(軍額), 학교, 단묘(壇廟), 봉수(烽燧), 공해(公廨), 사찰, 역원(驛院), 읍장(邑場), 교량(橋樑), 도서(島嶼), 제언(堤堰), 누정(樓亭), 진공(進貢), 고적(古蹟), 봉름(俸廩), 인물, 신장정(新章程), 군선생(郡先生) 등으로 구성하였다.
전체적으로 기록이 상세한 편인데, 특히 군선생 항목 등 인물 관련 기록의 비중이 크다. ‘신장정’은 다른 읍지들에서는 보이지 않는 항목으로서, 19세기 말 사회경제적 제도의 변화상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