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은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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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허휘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12년에 간행한 시문집.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노홍두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표은유집 미디어 정보

표은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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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허휘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12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2권 1책. 목활자본. 1912년 후손 늠(廩)·환(煥)·섭(燮) 등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말에 조언식(趙彦植)과 늠의 발문이 있다. 장서각 도서에 있다.

권상은 세계 1편, 연보 1편, 시 201수, 달초(達草)·상서(上書)·소(疏)·함문대(緘問對)·가장(家狀)·세보발(世譜跋)·세고발(世稿跋) 각 1편, 권하는 부록으로 행장 1편, 만(挽) 47편, 묘지명 1편, 유사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달초는 당시 승문원에서 윤득상(尹得相)·윤창은(尹昌殷)·한명현(韓命玄)·정석장(鄭錫長)·이희춘(李熙春)·유언민(兪彦民) 등에 대하여 사람을 뽑는 데 외람되게 참여하여 일을 그르친 것, 비리한 행동으로 사적(仕籍)을 외람되게 남통(濫通)한 것, 정사에 게으르고 관리가 민원을 마음대로 처리한 것, 부정한 행동을 하는 자들에게 목민(牧民)의 책임을 맡길 수 없다는 등 여러 가지 행정상의 잘못을 열거하여 그들의 행위를 왕세자에게 보고한 내용이다.

상서에서도 유언민의 행실이 이미 광패(狂悖)하고, 다른 당들과 결합하여 도전판을 벌리고 주색으로 생명을 삼는 요악한 무리들이 심교(心交)를 맺어 형·아우하는 사실이 있음을 왕세자에게 보고한 것이다.

소는 1752년(영조 28) 지평(持平)의 관직을 사직하는 내용이다. 18세기의 정치적 폐단의 일면을 파악하는 데 참고자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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