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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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민주교육의 정착과 교원의 지위향상을 위하여 1961년에 창간한 신문. 교육전문지.
이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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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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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민주교육의 정착과 교원의 지위향상을 위하여 1961년에 창간한 신문. 교육전문지.
내용

1961년 5월 15일 대한교육연합회(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의 전신)가 교육언론 창달을 통한 민주교육의 정착과 교원의 사회적·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하여 창간, ≪새한신문≫이라는 제호로 출발하였다.

1990년 12월 31일자부터 30만 부를 발행,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원인 교원들 자택으로 보급되고 있다. 창간 당시 4·19혁명을 전후한 사회혼란을 틈타 일부 언론들이 균형감각을 잃고 교원노조를 일방적으로 옹호함에 따라 대한교육연합회가 입은 피해가 극심하였다.

이와 같은 시대적 상황이 신문창간을 재촉한 직접적 동기가 되었다. ‘새한’이라는 크고 하나됨을 뜻으로 출발, 타블로이드배판 8면 주 1회씩 발간하였다. 창간호가 나온 다음날 5·16군사정변이 일어났고 언론정비 과정에서 교육전문지로서는 유일하게 속간되었다.

1962년 10월 1일 지령 제70호부터 판형을 대판 4면으로 바꾸었고, 지령 제178호부터 대판 6면으로 증면하였다. 1968년 3월 11일자부터는 주 2회 8면을 발행하였고, 1970년 4월 1일을 기하여는 주 2회 12면을 발행하다가, 1970년대 석유파동 이후 주 1회 8면씩을 발행하고 있다.

그 뒤 1988년 1월 4일 지령 제1420호부터 제호를 ≪한국교육신문≫으로 바꾸었으며, 1989년 8월 31일자로 지령 제1917호를 기록, 교육전문지로는 가장 오래된 지령을 가지고 있다.

창간이래 이 신문은 그때 그때 교육정책에 관한 사설과 논설을 통하여 민족의 주체적 역량 제고와 함께 민주주의 이념을 선양하고, 모범적인 교육국가 완성을 지향하며 교원의 권익을 대변하는 논조를 펴오고 있다. 1960년대에는 교육자치제의 부분적 시행과 교원의 정년을 61세에서 65세로 되돌려놓는 데 기여하였다.

1970년대에 들어서는 국가적·사회적 변화에 대처, 일시 경영난으로 지면을 축소하는 등 과도적 국면을 맞이하였지만, 새로운 교육이론과 연구결과의 소개, 교육문제의 고발과 시정촉구, 고교입시제도 개선 등의 교육정론을 펼쳐나갔다.

1980년대에 와서는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가 사회단체 정비책을 발동하면서 잠시 또다른 시련을 겪기도 하였다. 그것은 통제로 일관된 당시의 시대상황이 언론에도 예외일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1990년대에 들어 ‘21세기에 대비하는 교육개혁’이 국가적인 화두로 등장함에 따라 한국교육신문에 담기는 정보도 시야가 넓어지고, 정보서비스 방법도 다양화해 가정으로 배달되는 신문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서도 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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