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상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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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상학회지
한국기상학회지
과학기술
단체
기상학 및 대기과학의 연구와 발전, 그리고 그 응용 및 보급을 목적으로 서울에서 창립된 학술단체.
정의
기상학 및 대기과학의 연구와 발전, 그리고 그 응용 및 보급을 목적으로 서울에서 창립된 학술단체.
개설

1963년 말 국채표(菊採表)를 중심으로 학회지와 학술간행물의 발간, 연구 발표회, 강연회, 기타 학술적 회합의 개최, 국내외 각 관련학회와의 자료 교환, 연구 장려 및 관련 필요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모든 기상인을 망라하여 설립되었다.

연원 및 변천

최초의 학회 태동은 6·25전쟁 후 당시 중앙관상대(현 기상청) 대장이었던 이원철(李源喆)이 기상학의 학술적 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우선 중앙관상대 직원만으로 한국기상학회를 창설하여 초대 학회장이 되었다. 그러나 당시의 학회 임원을 중앙관상대 과장급 직원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활동도 미미하고 정식 학회로서의 활동을 하지 못하였다.

4·19 이후 취임한 제2대 중앙기상대 대장인 국채표는 기상인들과 협의하에 학회를 해산하고, 대학·공군·해군 등 각계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상인을 총 망라한 학회를 구성하기 위하여 준비위원회를 발족시켰다. 1963년 말에 한국기상학회 창립총회를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에서 개최하고, 초대 회장에 국채표를 선출하였다.

1991년 사단법인 한국기상학회로 발전하여 국내 활동은 물론 명실공히 세계의 기상 관련 학술단체들과 교류, 협력하면서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학회 조직은 회장(이사장) 1인, 부회장 3인, 이사 10인 내지 20인 이내, 감사, 총회, 평의원회, 이사회, 7개의 전문분과 위원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2000년 현재 600여명의 정회원과 30여개 단체의 특별회원이 있으며, 봄에는 임시총회와 봄학술발표회를 지방에서 열고, 가을에는 정기총회와 가을학술발표회를 서울에서 개최함으로써 기상인 및 기상 관련인의 학술 탐구와 협력을 고양시키고 있다. 1983년에는 창립 20주년 기념사업, 1993년에는 창립 30주년 기념사업을, 1998년과 2000년에는 국제적 규모의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지는 ≪한국기상학회지≫와 영문 학술지인 ≪Korean Journal of Atmospheric Sciences≫가 있다. ≪한국기상학회지≫는 창립 후 1년 3개월 만인 1965년 3월에 제1권 제1호가 발간되었고, 1985년부터는 연 3회, 1989년부터는 연 4회, 2000년에는 연 6회를 발간하고 있다. 영문 학술지는 1998년에 창간되어 연 2회 발간하여 세계 여러 나라에 배포하고 있다.

또한, 학회보인 ≪대기≫가 연 2회 발간되고 있어 우리 나라 대기과학 분야 학술활동이 급격히 발전하고 있음을 보이고 있다. 1999년에는 학회가 발간하는 ≪대기과학개론≫과 ≪대기역학≫을 편찬하였다. 이 학회는 우수한 학술연구 활동에 대한 운재·송천·월봉·묵산 등 4개 학술상을, 학회와 기상학(대기과학)의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공로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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