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경제개발5개년계획중 농공병진(農工並進) 시책에 따라 유통구조 개선과 가격안정으로 농어민소득증진 및 소비자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유통구조근대화 및 저온유통체계 확립을 위하여 농수축산물의 냉동·냉장보관과 저온하에서의 수송, 그리고 어선 등에 얼음을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또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우육(牛肉)을 중심으로 한 돈·계육(豚鷄肉)과 수산물의 포장규격화사업을 운영한다.
1968년 7월 한국냉장주식회사로 설립되었고, 1970년 3월 서울공장 및 도매시장과 부산공장, 그리고 목포공장을 착공하여 1971년 7월 준공하였다. 1974년 1월 유통공사 준직영체제로 전환하였고, 1975년 4월 도매시장시설을 서울수산시장주식회사에 임대하였으며, 1977년 1월 유통공사 준직영체제에서 독자운영체제로 환원하였다. 1977년 12월 묵호공장을 매각하고 묵호사업소를 폐지하였다.
1980년 2월 부안양식장을 인수하였고, 1983년 6월 도매시장을 노량진수산주식회사에 시설을 임대하였으며, 1983년 10월부안양식장을 매각하였다.
1984년 9월 아시아개발은행 차관을 상환완료하였고, 1984년 12월 자산재평가를 완료하였다. 1985년 2월 동서울종합직판장을 개설하였고, 4월 도매시장 근대화시설을 신축개장하였으며, 위생란가공처리공장을 준공하였다.
1990년 12월 대구·대전·광주 사업소 설치하였고, 1991년 7월 영동지사를 설치하였다. 1992년 3월 축산물종합가공공장을 착공하였고, 6월 무안공장을 착공하였다.
1996년 말 현재 주요 사업은 농·수·축산물의 수매저장, 제빙, 무역, 냉동차량운수, 도매시장, 냉동 및 처리가공판매(시판, 군납, 수출) 등이다.
주요 제품과 구성비율은 식품제조업 56.0%, 수산물 등 도소매업 40.0%, 냉동냉장업 4.0% 등이다. 총자산은 1,728억 원, 자본금 189억 원, 연간매출액 2,536억 원이다. 종업원은 1,222명이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