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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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본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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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의 종합적인 이용, 개발과 산업기지 건설 및 신도시 건설을 촉진하기 위하여 설립된 환경부 산하의 정부투자 기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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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수자원의 종합적인 이용, 개발과 산업기지 건설 및 신도시 건설을 촉진하기 위하여 설립된 환경부 산하의 정부투자 기업체.
내용

1967년 11월 고도의 경제성장과 국민생활 수준의 향상으로 인해 급증하는 용수수요에 대비하고 홍수와 한발의 피해를 방지하려는 정부의 정책을 수행할 전담기관으로 한국수자원개발공사로 발족, 존속하다가, 1973년에 「산업기지개발공사법」의 공포에 따라 중화학공업 기반조성이라는 또 하나의 새로운 사명을 띠고 1974년 2월 산업기지 개발공사로 재 창립되었다.

이 후 15년 동안 국가공업단지조성의 사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였으며, 이제 모든 생명의 근원이자 삶의 터전인 수자원의 효율적인 개발, 관리에 전념코자 1988년 7월 한국수자원공사로 두 번째로 거듭났다. 2017년 현재 자본금 7조 6925억원, 본사 기구는 1부사장·3부문·2본부, 31개 처·실, 3개 권역본부가 있으며, 약 5,220명의 임직원이 있다.

주요 사업 가운데 수자원다목적개발사업으로서는 1967년 발족 이래 한강·낙동강·영산강·금호강 등 4대강 유역의 수자원개발타당성조사를 실시하였고, 선발사업으로 1973년에 소양강다목적댐, 1976년에 안동다목적댐, 1980년에 대청다목적댐 등의 건설에 착수하여 각각 완공하였다.

1985년에는 충주다목적댐, 1989년 낙동강하구둑건설공사·합천댐이, 1991년에 주암댐이 완료되었고, 이듬해는 임하댐이 완료되었으며, 남강과 용담의 다목적댐 건설의 대규모공사가 추진 중에 있고, 1996년에는 부안 다목적댐이 완공되었다. 이듬해는 용담댐도수터널이 관통되었고, 1998년에는 부안 수력발전소를 준공하였다.

또한, 1970년대 들어서 정부의 중화학공업건설시책에 따라 시작된 산업기지 건설사업에 있어서는 1973년에 구미의 전자·컴퓨터·반도체기지, 1974년에 창원종합기계공업기지와 여천석유화학공업기지, 1975년 온산비철공업기지 등 도합 약 1,000만 평의 산업기지를 조성하였다.

또, 수도권 내 공해공장 소산과 인구집중 억제를 위하여 1977년에 착공된 반월신공업도시건설사업을 1992년에 준공하여, 총 1,750만 평의 전체면적이 분양·입주가 완료되었다.

1986년 10월 좋은 물과 전기를 모든 산업시설과 가정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이하여 자회사로 한국수자원기술공단(주)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고, 1993년에는 공사의 건설공사를 종합적으로 감리하게 하기 위하여 자회사로 (주)한국수자원감리공단을 설치하였다.

21세기는 물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이며, 한국수자원공사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세계적으로 물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물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다가오는 21세기는 맑고 풍부한 물을 공급하는 일이 국가의 대명제로 등장하여, 물이 국력이 되는 시대가 될 것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새로운 기업사명과 비전을 재정립하여 21세기 물 문제를 책임지는 최고의 전문기관으로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수자원을 종합적으로 관리하여 전국의 물 생산 및 배분기능을 주도하고, 핵심기술을 선진기업 수준으로 향상시켜 수자원 전문기반을 구축해 나가는 한편, 재무적으로 탄탄한 기업 구축, 핵심역량 및 기능중심의 구조조정으로 기업체질을 대폭 강화해 나감은 물론 고객경영, 투명경영을 실천하여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 ·발전해 나갈 것이다. 2017년 현재 본사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신탄진로(연축동)에 있다.

참고문헌

한국수자원공사(www.kwat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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